앞선 글 "뛰어와도 재해상황 못바꿔"에서도 말했듯 여야가 4대강 사업으로 공방전이다
아주 먼 미래에 닥칠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엄청난 재정을 쏟아붓는 정책 이라면 당연히 말이 많다
대부분의 경우 말이 많다는 것은 찬반이 비슷한 듯 하지만 반대 세력의 목소리가 높기 때문이다
어느 한쪽이 우월 하다면 말장난 할 시간도 없다
재정만 충분 하다면 100년 아니라 천년 앞을 보고 재난을 위한 공사를 하면 좋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4대강 사업
과연 당시의 상황에서 꼭 했어야 했을까?
4대강 사업은 개박이 취임과 함께 추진 된 공사다
당시 단군이래 가장 큰 토목사업 이라고 했고 당시 기준으로 21조 원 이상이 투입 된 사업이다
4대강 사업의 모태는 한반도 대운하에서 시작됐다
대운하는 개박이의 공약 이었지만 결국 국민과 야당인 민주당의 반대로 무산 되면서 편법으로 등장한 게 4대강 사업이다
당시 개박이의 대표적 공약은 747 정책과 대운하 대학 등록금 반값 이였다
한마디로 공약 끼워팔기 정책 이였다는 말이다
개박인 왜정 때 태어난 인간으로 창씨개명 까지 했던 인간이며 똥구멍이 찢어질 정도로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보냈다
많은 노력 끝에 현대에 입사한 후 현대건설 사장 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임엔 틀림없다
그가 현대건설 사장 자리에 오른 것도 그의 면면을 볼 때 윗사람에겐 아부하고 아랫사람은 천대하던 버릇에서 가능 했다고 본다
개박이가 현대건설 사장으로 재임시 중동 붐이 불었고 무리한 추진으로 중동에서 못받은 돈이 천문학적이다
반면 747 정책이란 경제성장 7% 국민소득 40000달러 세계 7대 경제대국을 만들겠다던 공약 이었지만 하나도 지켜지지 못한 개꿈이며 등록금 반값도 빛좋은 개살구였다
공약은 아니지만 코스피가 임기내 5000까지 간다며 주식투자를 유도해 빚진 사람도 많았다
이런 개박일 경제전문가라며 잘살게 해 줄것이라 믿고 국민들은 그를 선택 했지만 죽쒀 개 준다고 개박이만 좋은 일 시켰다
앞서 말했듯 4대강 사업은 한반도 대운하가 모태다
대운하에는 수량이 풍부해야 한다
헌데 개박이가 추진한 대운하에는 물이 없다
수량의 부족으로 화물선 운항이 불가능하니 무리한 준설을 하였고 계단식 공법을 도입하려 했다
이렇게 되면 육상 운송에 비해 많은 시간이 걸리고 운임 또한 인상요인이 된다
태백산맥이나 소백산맥도 뚫어야 했기에 공사비는 천문학적으로 늘어나고 시간이 많이걸려 물동량도 줄어든다
한마디로 경제성이 없는 운하라는 말이다
헌데 개박인 대운하에 미련이 남아 차기 정권에서라도 추진하길 바라며 4대강 사업으로 둔갑한 것이다
준설은 홍수예방이 아니라 대운하를 위한 수심을 유지하려 했던 것이다
대운하가 4대강으로 둔갑하고 다시 4대강이 대홍수 예방 이라는 웃기지도 않는 논리를 지금 편다는 건 뻔뻔함의 극치다
우리 속담에 "모로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말이 있다
과정이야 어떳듯 결과만 같으면 된다는 말이다
4대강 사업이 홍수예방에 도움이 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원래 취지가 홍수예방은 아니였고 쓸데없는 공사가 많았다
다목적 이라는 말이 있지만 홍수예방이란 우연한 부수효과다
과거 신창원 신드롬이 있었다
신창원은 절도가 전문이다
하지만 신창원은 여러차례 기부행위도 했으며 부잣집만 털었다 해서 그를 의적화 했던 것인데 현실에서 볼 때 과연 신창원이 의적 이였을까?
서울 근교는 몰라도 중소도시나 농촌의 자전거길 봐라
풀이 우거져 사람이 다닐 수 없다
관리를 안해서 그럴까?
자전거가 다니던가 산책을 했다면 그렇게 풀이 날수 없다
사람도 자전거도 안다니니 관리도 할 필요가 없어졌다
이게 개박이 정책이다
어자피 내돈 쓰는게 아니니 우선 벌려놓고 보자는 심보다
윤석열이 개박이가 벌려놓은 4대강으로 자신의 우크라이나 방문 비난을 면해 보려는 술책에 동원 된게 바로 4대강이다
개박이 재임시 4대강 사업이나 천안함 사건은 옳바른 판단이 필요하다
4대강 사업이 홍수예방으로 둔갑 하는 건 윤석열을 위한 억지춘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