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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병 월급 인상과 함께

너 때문이야 2023. 8. 29. 12:23

윤석열씨는 2025년 까지 병사 월급을 200만 원 수준으로 인상하고 장교와 부사관 복무장려금도  장교에겐 1200만 원 부사관에겐 1000만 원 씩을 지급 하겠다고  밝혔다
장교들과 부사관 들에게 거액의 복무장려금을 지급 하려면 군인 공제회 같은 제도도 손봐야 함이 맞지 않을까 생각한다
언제까지 국민혈세로 막대한 지원만 계속 할순 없다
장교와 부사관 장기복무지원금은 결국 사병 월급 인상으로 사병과 장기복무 지휘관들 과의 급여 차이가 축소되기 때문일 것이다
사병들 월급 인상은 긍정적인 면이 많다고 생각한다
적체 된 취업란으로 사회에 진출하는 젊은이 들의 안정적 생활자금을 국방의무를 수행함과 동시에 모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병과 장교의 급여 차이가 꼭 많이 나야 한다는 의식 구조도 바꿔야 한다
우리는 병력 자원이 부족한 나라다 보니 모병제를 도입 할 수 없다
모병제로 전환하면 결국 국방의 의무가 없어지고 상대적으로 가난한 사람만 입대를 하게 된다
모병제는 아니지만 전문직으로 예우하여 병사들의 전투력 향상으로 이어질수 있어야 하며 곧바로 장기복무로 이어져야 할 것이다
뛰어난 지휘관은 필수지만 유능한 전투요원도 빠질수 없는 조건이 전쟁이다
전투는 사병이 하는 것이지 지휘관만 하는 것은 아니다
당연히 사병과 장교의 급여 차이는 축소됨이 맞다
격세지감이긴 하지만 1979년도 이등병 월급은 1600원 이였다
시대에 따라 변하는 게 인생사다
많이 받는만큼 사병들의 전투력도 향상 되어야 할 것이니 분주히 노력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