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원대한데 시간이 지나면 원대했던 계획이 편법과 불법으로 떨어지는 게 우리네 인생사다
인생사니 그냥 모른 척하고 넘어가자는 말이아니다
내년부터 노조 보조금이 완전 삭감된다고 한다
나는 찬성이다
보조금의 지급은 적을수록 좋다
그래야만 감시도 잘 된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그동안 감사도 한번 제되로 받질 않았다
윤석열씨가 들어서고 화물차 연대파업으로 밉보였기 때문 이라는 것도 잘 알고있다
한마디로 괘씸 죄인데 이건 좀 그렇지만 노조 보조금 삭감은 찬성이다
노조에 회계내역을 제출 하라고 했는 데 이에 응하지 않았다
한마디로 막 썼다는 말일게다
정직하게 사용 했다면 못낼 이유가없다
시작은 거창하게 노동자를 위한 조합으로 출발 했지만 하다보니 구멍이 많이 보였다
그러니 편법과 불법이 등장한다
한마디로 노조 간부를 위한 노동조합이 됐다
고쳐야 한다
건설노조 행태 못봤는가?
건설노조가 아니라 조폭이다
원래의 취지에 맞게 추진하면 된다
헌데 그렇게 하면 콩고물이 없다
현재 이 나라의 각종 단체가 보조금을 받지만 제되로 된 감사가 없었다
회계기록을 제출하면 다 통과됐다
이런건 안된다
혈세로 지급한 보조금 이라도 감사가 있어야 한다
일반 국민이 각종 단체에 기부를 해도 마찬가지다
언제든지 회계장부를 열람하고 지출내역을 확인 할 수 있어야 한다
안그러면 그돈은 새게 돼 있다
지지난 해에 경찰로 부터 문자를 한통 받았다
포도나무 장학회에 약간의 기부를 했는 데 자기들 월급으로 대부분 나눠먹기 한 모양이다
그러니 고발이나 고소를 해 달라는 부탁의 메시지였다
돈을 줬으면 집행기관은 감사 까지 해야 한다
니돈도 내돈도 아니라고 적당히 넘기면 안된다
감사가 없으면 돈은 새고 견제가 없으면 정권은 독재가 되는 법이다
그래서 늘 견제세력이 있어야 한다
내년 4월이 총선이다
야당에 절대적 압승을 안겨주지 못하면 윤석열이 멍석 깔아주는 격이 된다
한동훈 아니라 한동훈 할애비가 선거 책임을 맡아도 현재의 의석 수준을 못만들면 개차반 된다
정치든 노조든 정직하게 살려는 노력이 빈약하다
실종 된 양심회복이 필요하다
덧붙이자면 그놈의 집행유예 좀 없으면 좋겠다
교도소 좁으면 더 지으면 된다
일자리도 창출되고 얼마나 좋은가
문죄인식 일자리 창출 이라고 공무원 10만 명 늘리는 것 보다야 훨씬 낫다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건 도덕 재무장 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