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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가사고우미 제도

너 때문이야 2023. 9. 1. 20:04

중앙일보는 12월 부터 외국인 가사도우미가 입국 한다고 보도했다
시범사업으로 필리핀에서 100명이 입국하여 서울 중심 가정집으로 취업 한다고 하는데 배정 조건도 있다
2ㅡ4십대 맞벌이 가정이 우선이고 한부모 가정과 다자녀 가정순으로 배정 하겠다고 한다
무엇보다 우리나 취업 희망자나 궁금한건 급여인데 우리보다 앞서 시행한 싱가포르와 홍콩을 기준으로 월 38만 원에서 76만원 수준 이라고 하는 데 뭔가 좀 이상하다
임금 격차는 많고 전체 금액에선 적다는 것인데 그렇다고 달러로 치면 이건 재벌도 부도날 금액이다
우리는 시간당 15000원 미만을 생각 한다고 하는 데 하루 몇 시간을 노동으로 칠 것이냐도 문제다
우리가 필리핀에서 송출 받으면 출퇴근은 불가능 하고 어자피 한집에서 숙식을 해결해야 한다
8시간 노동을 기준으로 한다해도 최저임금 으로 계산하면 8만원 수준이며 휴일근무도 있고 야간 근무도 있을 것이니 최저 월 200만원 이상은 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가장 큰 문제는  언어 소통이다
싱가포르나 홍콩은 영어를 사용 하지만 우리는 상황에 따라 언어 소통에 한계가 있다
우리정부의 목표는 가사를 돕고 육아를 병행 해 출산율을 높여보겠다는 생각인데 정부 생각 처럼 출산율이 오를지는 미지수다
가사도우미의 대부분은 여성이다
여성을 고용 한다는 건 이성간 마찰도 있을 수 있다
특히 한부모 가정의 경우 아버지만 있다면 문제가 될 소지가 많고 우리국민 근성상 가만히 냅두진 않을 것이다
중동에선 가사도우미 문제가 심각 했었다
고용관계를 마치 노예 다루듯 했기 때문이다
후진국 출신 이라고 막 대해도 된다는 잘못 된 인식은 없는지도  따저볼 일이다
출산율 증가도 역시 근성문제 아닐까 생각한다
우리나라 여성 근성도 나는 그렇게 좋게 평가하진 않는다
혹시 모르겠다
가사도우미 까지 함께 합세 해 출산을 한다면 모를까
이미 우리는 출산율 증가에 실패했고 소득이 문제가 아니라 여성 인식의 문제다
형편에 따라 생각은 다르지만 월 급여 200만 원이 작은 금액일까?
국내에선 가사도우미 조달이 불가능 한 것일까?
외견상 잘사는 나라라는 명예는 얻었지만 문제는 인격이 선진국이냐다
개인이든 국가든 사업과 정책엔 실패가 없어야 한다
연습이 많을 수록 정책의 실패를 인정하는 셈이다
필리핀도 영어권이기 때문에 육아에는 도움이 될게다
우리에게 가장 큰 핸디캡이 외국어고 그중 영어다
그렇다면 육아 중 언어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잘 정착되어 성공한 정책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