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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뿌리 찾기 열풍

너 때문이야 2023. 9. 7. 11:18

과거 미국에선 뿌리찾기라는 조상을 찾는 게 유행 했었다
힐러리 클린턴도 마돈나와 10촌 관계라는 것을 최근 알았다고 한다
한마디로 우리에 비하면 근본을 모르는 민족 이라는 말이다
우리는 근본을 중시한 민족이며 족보라는 문서를 통하면 나의 선조에 대해 깊이있게 알수 있었다
하지만 불행 하게도 요즘은 상황이 역전 됐다
비근한 예로 미국에서 남녀가 만나 결혼을 하고 국내로 들어와보니 6촌 남매였다
6촌도 모르는 데 8촌을 알아볼까?
우리도 많이 퇴색하여 5촌만 넘으면 별 관심도 없고 누가 누군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지만 과거엔 최소한 10촌 까지는 가까운 집안이요 애경사와 시제 같은 행사에는 성만 같다고 찾아 올 정도 였으니 혈족의 끈끈함을 느낄 수 있었다
때론 어린 아이가 내게 할아버지가 되는 경우도 많았다
이념논쟁은 어느새 뿌리찾기로 번졌다
조상의 뿌리가 아니라 특정 집단의 뿌리 찾기다
이념 논쟁으로 시작 된 뿌리찾긴데 그 중심엔 홍범도 장군이 있다
윤석열이 지핀 이념논쟁이 뿌리 찾기로 둔갑을 했는 데 오늘 뉴스에는 육군사관학교 뿌리에 대한 기사가 실렸다
모든건 친일을 하려는 윤석열이 원흉이다
공산당이니 친일이니 서로를 공격 하다보니 상대에게 치명타를 입혀야 겠는 데 마땅한 게 없으니 이념논쟁으로 상대를 폄훼하려 한다
홍범도는 독립군 장군으로 혁혁한 공을 세웠지만 공산당원 이력이 발목을 잡았다
육사에서 흉상이 철거 될 운명에 놓였고 그 자리를 친일파 백선엽이 차지하려 했지만 이 또한 실패로 끝날 것 같다
결국 윤석열이 1패 했다고 볼수 있다
뿌리를 찾는 것도 순수한 마음에서 시도하면 좋은 데 불량한 마음으로 뿌리를 찾다보니 감정이 앞선다
백선엽을 친일파라 하니 문죄인 부친 까지 친일파로 묶는 박민식 보훈부장관의 예시는 기도 안찬다
문죄인 정권에선 육사의 전신을 신흥 무관학교로 판단 했는 데 윤석열 정권의 이종섭은 국방경비 사괸학교가 육사의 전신 이라며 문죄인 생각과는 다르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
반대를 위한 반대라는 말이 있다
상대가 괘씸하여 옳은 일에도 반대를 하겠다는 말이다
윤석열은 누차 전 정권 탓을 했다
그러니 문죄인과 다른 길을 가겠다는 것이다
문죄인이 반일 이였으니 윤석열은 친일이다
나와 다르다고 틀린건 아니다
그저 다를 뿐이다
하지만 달라도 너무 다르면 문제다
어제 한덕수가 안그러던
"집사람론"
"집사람을 내 집사람 이라고 공표하냐"고
독도와 동해에 관한 질문에 답한 것이다
"동해가 우리 영해인데 누가 안보위협을 하겠냐"
정말 그럴까?
일본이 조선 땅인줄 모르고 침략 했을까?
임진왜란이 왜 일어났을까?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땅이라 전쟁 중인가?
한덕수도 기가막힌 놈이다
이런 인간들이 뿌릴 찾아서 뭘 하겠다는 것인가
분명한 건 한번 악연을 맺으면 그 악연을 끊기 위해선 천년 만년이 걸릴수도 있다는 것이다
튀르키예와 스웨덴 관계도 그렇고  폴란드가 근래 독일에 2차대전 피해보상을 요구한 사실 아실게다
왜 그들은 그렇게 살까?
윤석열이만 못해서 그럴까?
뿌리를 찾든 가지를 치든 근본을 알고 공산당을 욕하든 친일을 하든 해라
윤석열인 잘 알게다
범죄를 저지르면 전과자가 되고 그 전과자가 또다시 범죄를 저지르면 가중처벌 한다는 것
범죄도 중독이다
한번 해본 놈이 또 저지른다
개인이 하면 범죄자지만 국가가 하면 전범국이 된다
쪽바리 똥구멍이나 핥는 윤석열이를 좋아 할 이유는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