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재 이름 중에는 "자"자로 끝나는 이름이 많다
오미자 결명자 복분자 등 자 자로 끝나는 것은 씨앗이나 열매를 약용으로 이용 한다는 뜻이다
요즘이 구기자를 수확 할 시기다
구기지는 양기를 보호 해 주는 한약재로 년중 2회 수확하는 관목으로 기후와 영양상태에 따라 년중 수확도 가능하다
구기자는 가지과에 속하는 식물로 씨앗의 형태나 배열이 가지 씨앗 배열과 비슷하다
구기자는 영지버섯에 버금가는 불로장생의 한약재로 취급하는 귀중한 약재로 시력에도 좋다고 하며 드물게 닭고기와도 궁합이 맞는 한약재다
한방에선 한약 복용시 닭고기와 돼지고기는 피하는 게 일반적 이지만 구기자만큼은 삼계탕과 궁합이 맞는 한약재라고 한다
청나라 황후 서태후는 스테미너식으로 구기자를 많이 먹었다고 하는 데 당대로 치면 72세 까지 살았으니 천수를 누렸다 할 것이다
구기자는 특정 질병의 치료제라기 보다는 강장제로 건강을 유지하는 스테미너식이라 하겠다
구기자는 수확 후 잘 말려야 하는 데 건조가 쉽지않다
건조과정에서 진액이 빠져나와 서로 엉키고 섥혀 덩어리가 지는 데 수시로 분리시켜 통풍이 잘되게 해줄 필요가 있다
구기자는 봄철 새순을 나물로 해먹고 줄기와 잎 모두 약재로 이용한다
번식은 어떤 방식이든 다 통한다
꺾꽃이와 휘묻이 포기나누기로 번식하는 게 가장 빠르다
봄철 번식을 했으면 가을이면 수확이 가능하다
밭가에 심으면 로타리를 칠 때 잘린 뿌리가 이곳저곳으로 옮겨져 주체를 못할 정도로 번식한다
허약체질에 좋은 약이고 밤이면 마누라가 공포의 대상이 되는 남성분들
한번 잡숴봐
하루 5그램 정도 섭취하면 좋으며 단방으로 복용 할 땐 끓여서 냉장보관 후 수시로 마시면 좋다
주체못할 힘은 책임지지 않으니 적당히 복용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