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와 이스라엘 전쟁 보도는 거의 이스라엘에 유리 하거니 이스라엘의 보복을 정당화 하는 내용 뿐이다
우리는 동맹 또는 우방 이라는 이름으로 모든 정보를 미국이나 영국으로 부터 받으니 그들의 주장이 모두 사실처럼 받아들여진다
과거 우리는 일제 강점기 독립을 위해 무장투쟁을 했었다
그 가운데 한명이 요즘 옮기니마니 말이 많은 홍범도 장군이다
무장투쟁을 했다고 그게 테러고 테러리스트라고 한다면 지구촌은 힘있는 미국의 지배를 받아야만 할 것이다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우리가 독립을 위해 싸웠던 시간보다 더 지루한 시간을 독립에 투자했고 앞으로 또한 그럴 것이다
국제사회에서의 정의는 무엇이고 평화는 무엇이며 전쟁은 왜 일어날까?
정의는 그때그때 자국의 이해관계에 따라 해석을 달리하고 평화는 내 주장과 같아야만 평화로 인정 받는다
미국은 북한이 러시아에게 무기를 공급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국제법 위반이니 대가를 치룰 것이니 협박을 한다
또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을 테러라며 이스라엘 편에 서서 중동 전체를 전장으로 만들고 있다
우리사회나 국제사회나 힘있는 자에 의해 움직이며 그렇다보니 힘있는 자의 잘못된 판단은 불의를 정의로 둔갑 시킨다
그 대표적인 사건이 천안함 사건이다
일단 전쟁이 나면 누구든 이기려 하고 또 이겨야 한다
북한 아니라 이란으로 부터라도 무기를 사오거나 훔쳐서라도 이겨야 할말이 있고 패자의 정의는 쉽게 잊혀지는 법이기 때문이다
북한의 수법이나 러시아의 수법은 똑같다
핵무기를 이용한 경제적 군사적 열세를 만회하려 할 뿐이다
누차 이야기 하지만 지구촌 전쟁 중 직간접적으로 미국이 개입하지 않은 전쟁은 없다
한마디로 나쁜 놈들이다
그러면서 세계평화와 정의를 외친다
과연 미국의 행동이 평화를 위한 정의일까?
중동의 평화해법은 없다
북핵폐기 보다 더 어려운게 중동평화다
민주주의나 자본주의가 완전한 제도는 아니다
다만 공산주의나 사회주의 보다는 우월하고 더 이상 인간을 만족시킬 대안이 없기 때문에 민주주의와 자본주의가 생존하는 것일 뿐이다
우리의 안보는 상당부분 미국에 의존한다
가재는 게편 이라고 당연히 미국과 가까울수 밖에 없는 우리는 미국 말을 들어야 한다
아직까지 이스라엘 전쟁에 우리의 입장을 밝히지 않은 것은 그나마 천만다행이다
중동평화는 전쟁으로 만들어지는 게 아니다
전쟁으로 중동평화가 만들어 지려면 이란의 핵개발과 군사력 증강이 이뤄진 후일 것이다
그날이 오기까진 앞으로도 많은 시간이 필요로 할 것이며 내땅을 빼앗기고 난민 처지로 수십년을 살아온 민족의 울분을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않고 오늘 미국의 군사력으로 봉합 한다면 언젠가는 더 큰 비극이 올 것이고 그 비극을 지금 이란이 준비 한다는 것을 잊어선 안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