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새끼"
운전자라면 남녀노소 한번쯤은 해본 소리 아닐까 생각한다
목사님도 핸들을 잡으면 욕 부터 한다고 안하던가
운전을 하다보면 깜짝 깜짝 놀랄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생각없이 운전을 하기 때문이다
보복운전
자신의 진로를 방해 했거나 피해를 받았다고 생각하여 가해 차량 운전자의 안전운행을 방해하는 행위를 보복운전이라 한다
많은 경우 가해자라고 판단되는 운전자 차량 앞에 급정거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교통량이 적거나 일반국도에서는 그나마 사고율이 높지 않지만 고속도로나 고속화 국도에선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경부고속도로에서 1톤 화물차가 자신을 앞지르기 했다고 소나타 승용차가 재차 앞지르기 하여 17초간 급정거하여 1톤 화물차를 뒷따르던 차량 2대가 연쇄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 1명이 숨지고 2명에게 중경상을 입게 한 소나타 운전자에게 징역 5년이 선고 됐다고 한다
좀 형량이 적은 게 아닐까 생각 하면서도 판결에 박수를 보낸다
소나타 운전자는 과거에도 보복운전으로 처벌받은 경력이 있다고 한다
물론 기사만으로는 1톤 화물차가 정상적으로 앞지르기를 했는지는 알수 없다
설령 1톤 화물차가 앞지르기에 위법이나 위협적 이였다 해도 고속도로에서 급정거 하면 어찌될 것이란 걸 몰랐을리는 없다
운전면허를 취득하는 것과는 관계가 없지만 운전을 하려면 최소한 몇 가지 예의는 상식적으로 지켜야 한다
첫번째
제한 최고속도로 주행 한다고 해도 주변 차량이 나보다 빠르다면 하위 차선으로 양보해야 옳다
두번째
주행 중 차량에 이상이 생겨 주행이 불가능 하면 비상등을 켜고 기어를 중립에 놓아 달리던 탄력으로 점차 갓길로 빠져 나가야 한다
헌데 고장이나서 주행이 불가능 하면 그대로 세우는 경우가 많다
아주 위험한 행위다
경험을 해본 운전자도 있겠지만 특히 야간의 고속화 국도나 고속도로에선 앞선 차량이 서행만 해도 깜짝 놀라는 경우가 있다
이는 거리관측에 실패하여 생기는 현상으로 누구나 다 그렇다
물론 이런 두가지를 안지킨다고 해서 처벌을 받는 건 아니다
세번째는 무분별한 상향등은 삼가해야 한다
상대의 시야를 방해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너도나도 상향등 켜고 운전 한다면 어떻게 될까?
나는 상대가 상향등을 켜면 기분 나쁘게 투덜대면서 나는 아무 생각없이 나만 안전 하면 된다는 식으로 상향등을 켜고 운전하면 상식에 반하는 행위다
네번째
야간 운전 중 정차해 있다면 전조등은 꺼줘야 한다
상대는 전조등을 껴놓고 정차 해 있고 나는 운행 중 이라면 그 전조등으로 인해 시야 확보가 어렵다
이런 현상은 운전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 봤을 것이다
그렇게 경험을 해 봤다면 나는 그래선 안되는데 그렇지 않다는 게 문제다
즉 백문불여일견을 실천하지 못한다는 말이다
세상에 법도 못지키는 데 상식 이라고 다 지킬 수는 없다
하지만 노력은 해야 한다
노력을 하지 않으니 분쟁이 생기고 사고가 발생하는 것이다
이동 수단이 흉기가 되어선 안된다
내가 조금만 노력하면 상대는 기분좋은 드라이브를 할 수 있다
상대가 기분이 좋으면 분쟁이 일어나지 않으니 나 또한 기분이 좋은 것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