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였다 헤어지고 다시 집단을 이루는 철이 됐다
종으로 합치고 횡으로 연합하여 새로운 집단을 형성하여 국회로 가기 위함이다
과거의 인연이 정으로 맺어졌다면 요즘의 인연은 이해관계로 맺어지니 그 인연이 오래가지 못한다
이해관계가 끝이나면 또다른 이해관계를 찾아야 한다
한마디로 말하면 욕심이다
여당이나 야당이나 자신의 이해관계에 따라 흩어지고 다시 뭉치려 한다
뜻이 맞는 사람 끼리 집단을 만들 겠다는 말이다
하지만 오늘은 뜻이 맞지만 내일도 그러라는 법은 없다
여당에선 이준석이 야당에선 이낙연과 송영길 그리고 조국이 앞장 설 것 같다
얼마나 행동으로 옮기냐도 결국 이해관계가 결정 할 몫이다
내 주장이 관철되지 않으면 창당으로 갈 것이고 내 주장이 관철되면 주저앉을 것이다
준비는 끝났으니 결정은 국짐이나 민주당이 하면 된다
과거의 창당을 보면 그리 오래 장수한 정당은 없었다
명분과 기치는 좋았지만 오래지 않아 원 뿌리로 다시 헤쳐 모였었다
이 또한 이해관계였다
우리나라는 다당제라고 하지만 실상은 양당제나 마찬가지다
군소정당의 수명이 길지않고 마땅한 대안도 제시를 못했기 때문인데 그나마 정의당의 수명만 길었다
총선이 다가오자 목소리를 높인다
강성파 개딸 때문 이라는 명분으로 이상민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했다
개딸들이 당장 이재명에게 유리해 보일지는 몰라도 대선에선 불리한 국면이 클 것 이라고 생각한다
나 좋다고 날뛰는 개딸들을 잠재우지 못한 이재명의 딜레마였다
사법 리스크가 많다보니 강성 지지자가 필요는 했지만 그건 총선용일 뿐이지 대선에선 중도층도 등돌릴 것이라 생각한다
잘못 하다간 이준석 신당에게도 밀리는 민주당이 될 수도 있다
윤석열도 이판사판 공사판인데 이재명을 가만히 냅두겠나
어떻게든 들쑤셔서 흠집을 내야 국짐이 유리한데 못할게 뭐있나
잘하면 독방에서 총선을 지휘하는 꼴도 볼 수 있다
검찰이 알아서 잘 처리해 줄 것이니 윤석열은 강건너 불구경만 하면 된다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는 것 본 사람?
이재명은 의혹이 아니라 법꾸라지로 리스크가 많은 사람이다
왜? 우리는 깨끗한 정치인을 싫어할까?
능력이 없어서?
조직이 빈약해서?
정치를 몰라서?
아 윤석열이도 해 먹잖아
그럼 아무나 대통령 해도 된다는 말이고 이미 검증 까지 마치지 않았던가
개박이나 그네도 해먹었으니 두려워 할 것 없다
유영철이나 조두순을 시켜줘도 나라 안말아먹어
박정희는 남로당 출신인데 공산당 때려잡는 일등공신 이였어
여러분 걱정대로라면 남한도 공산화 되어야 맞다
이재명에 목매는 것도 병이야 병
그건 진보가 아니라 보수만도 못한 무책임한 극성당원 일 뿐이지
그런 진보가 덕지덕지 리스크를 안고있는 이재명을 지지한다?
그래서 정치꾼은 그놈이 그놈이라 안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