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순
어떡해든 엮어 넣겠다는 윤석열과 어떡게든 막아 보겠다는 문통
역시 살아있는 권력을 이기기란 힘든 일인 것 같다
어떤 방패도 뚫는다는 창과 어떤 창도 막아낸다는 방패의 모순 같은 싸움이다
과연 이대준씨는 자진 월북일까 아니면 어쩔 수 없었던 표류로 인한 월북일까?
여야의 주장이 상반되는 가운데 윤석열은 문죄인을 엮기위해 취임 초 부터 설치는 모양이다
그러니 보훈처를 앞세워 이대준씨 유족에게 국가 유공자 신청을 독려했던 것 아닐까?
문죄인은 이대준씨가 자진 월북 했다고 판단했고 윤석열은 자진 월북이 아니라는 판단이다
윤석열 주장이 맞다면 이대준이 월북한 건 물귀신이 끌고갔나?
그럼 물귀신을 잡아서 사형 시켜야지
우선 윤석열의 주장이 맞다고 치고 국가 유공자로 지정한 행위는 어떤 근거일까?
개나 소나 국가 유공자가 되어선 안된다
국가 유공자가 되면 단 몇 십만 원 이라도 연금을 지급해야 한다
국민 세금을 대통령 이라고 한 사람의 판단으로 함부로 써서는 안된다
윤석열 말이 맞다해도 유공자 선정은 보류 했어야 맞다
윤석열이 날고 긴다는 검사라 해도 이대준씨 월북이 의도한 것인지 아니면 자연의 힘에 의한 표류인 것인지 는 아무도 모른다
그건 사살 된 이대준이 살아와도 진실을 밝히기 어렵다
왜?
사살 된 이대준이 살아온다고 해도 이대준이 살려면 현재의 상황에 맞게 진술을 할테니 말이다
이대준이 실종 된 장소로 부터 사살 된 장소 까지의 거리가 38km다
문죄인은 당시 조류가 남서 방향으로 흘렀다고 판단 했다
즉 가만이 있어도 남쪽으로 떠밀려 왔다는 말이다
그런데 이대준은 반대 방향으로 갔다는 것인데 이는 물리적 힘에 의한 이동으로 보고 있다
설령 조류의 흐름이 정지 상태라고 해도 바다에서 38km를 이동한다는 게 가능할까?
조류의 흐름과 관계없이 크고작은 파도도 있었을 게다
그렇다면 힘에겨워 바닷물도 먹을 수 있었을 것이며 사고당시가 9월 22일이다
기온은 활동하기 좋은 온도지만 수중에서는 체온 유지가 어렵던 시기다
체력 소모가 많았다는 말인데 38km를 이동 했다는 것은 불가능한 거리라고 판단하는 게 맞다고 본다
다만 윤석열이 자진 월북이 아니라는 증거를 제시하면 된다
헌데 윤석열은 그 증거를 제시하지 않고 문죄인 엮기만 시도한다
월북이냐 아니냐를 판단 하는 데 중립은 있어선 안된다
자진 월북은 아니니 문제인이 잘못했다?
그러니까 자진 월북이 아니라는 증거를 제시 하라는 것이다
아무리 문죄인이 친북정책을 펼쳤다지만 진보는 보수와 다르다고 문제를 만들면 안된다
애초 문제를 만들려면 확실한 증거를 가지고 했으면 상관 없지만 긁어 부스럼 만들기 식은 안된다
신만 알고 있는 영역일까?
당시 공무원들이 책임을 회피 했다면 그건 책임을 물어야 한다
또 당직 근무자가 이대진이 실족을 했다는 것도 의심 스럽다
슬리퍼가 놓여있던 게 조작 일 지라도 난간이 촘촘한데 그 사이로 빠져나갔다면 이대준도 억세게 재수없는 사람이다
설령 난간 사이로 빠졌다 해도 그 젊은 나이라면 충분히 떨어지기 전에 난간살을 붙잡을 수 있었지 않을까?
그것도 재수가 없어서 못잡았을까?
우연한 사고라기 보다는 왠지 의도 된 필연에 가까운게 아닐까 생각한다
개박이 처럼 자신의 무능력을 상대를 흠집내어 반대급부를 얻기 위한 만회 수작은 하지말자
정치보복
너도 한번 당해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