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떠나자 동해 바다로"
송창식의 고래사냥이다
한겨울 치고는 너무한다
기상이변 이라는 말은 귀가 아플 정도로 많이 들었다
그 이유가 이산화탄소 때문 이라며 배출 가스 줄이기에 지구촌이 동참 한지도 꽤 오래됐다
요즘 같은 날씨가 과연 온난화 때문일까?
일부 학자들은 과거에도 이러한 현상은 있었다고 주장한다
그 이유야 어쨌든 겨울은 겨울 다워야 한다
겨울을 이용한 한철 사업으로 누군가는 밥을 먹고 살기도 한다
요즘은 좀 비싸긴 해도 추워야 붕어빵이 하나라도 더 팔릴 것이며 군밤이나 군고구마도 더울 땐 왠지 어울리지 않는 식품이다
어제는 무려 16도 까지 올랐다
오늘은 21도 내일도 19도 까지 오른다고 한다
아이스 박스에 얼음 부터 챙기고 음료수도 몇 개 사 넣어야 할 판이다
당분간 밤에도 영하로 떨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유럽은 폭설과 추위로 몸살을 앓는다고 하는 데 이래도 되는거야
어찌됐든 내생애 가장 따뜻한 겨울임엔 틀림없다
제목으로만 치자면 과거 영화의 제목이 떠오른다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예나 지금이나 겨울이 따뜻하면 서민들에겐 좋다
일단 난방비 때문이다
사실 겨울철 시골의 단독주택에 들어가면 밖에 있는 것 보다 춥다
다들 마을회관에 모여서 끼니 까지 해결하고 어둠이 깔려야 귀가한다
풍속도가 바뀐 것이다
마을회관은 낮문화 집은 밤문화
그렇다고 출산율이 높아진 건 아니다
농사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추워야 각종 해충들이 얼어 죽는다고 했다
요즘은 비자없이 국경을 넘나드는 곤충들이 많다
추운 나라에서 밀입국 했다면 몰라도 더운 나라에서 밀입국한 해충 들에겐 적응 기간이 될 수도 있다
결국 추울 땐 춥고 더울 땐 더워야 한다는 말이다
이렇게 따뜻하면 한국전력 흑자 나는 것 아닐까?
주가 오르겠네
현재 한전은 팔수록 적자다
전기 사용량이 줄어들게 뻔하니 어서 사
한전주
사라고 해놓고 다들 밑에다 한마디 씩 하더라
투자는 개인 책임 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