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검사를 영감님 이라고 불렀었다
왜 그렇게 불렸는지는 잘 모르겠다만 어른 또는 존경의 의미가 아니였을까 생각한다
조선시대에는 종 2품과 정 3품의 당상관을 영감이라 불렀고 정 2품 이상 당상관을 대감이라 불렀다는 데서 유래한게 아닐까 생각한다
일종의 면종복배라 함이 맞을게다
문죄인 정권에선 검찰을 개혁 하려고 노력 했지만 결국 실패로 끝났고 일부 개혁 된 부분은 윤석열의 하수인 한동훈이 대부분 원위치 시켰으니 개혁이고 나발이고 성공한게 없는 셈이다
우리나라 검찰개혁은 공소권 이원화가 안되면 개혁 이라고 할 수 없으며 세부적으로 출석기일과 같은 기초적인 것 부터 명문화 해서 권력과 재력에 상관없이 출두하게 해야 한다
권력과 재력이 있으면 각종 이유를 대고 출두를 미루며 증거조작 등을 시도한다
또 모든 조사과정은 녹화가 필수다
그래야 검찰의 조작을 조금이나마 막을 수 있다
대한민국에선 아무리 큰 죄를 지어도 검찰이 기소를 안하면 처벌 할 방법이 없다
또 처벌을 한다해도 검찰이 공소장에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처벌 수위가 달라진다
이렇게 막강한 힘을 가진 검사를 영감이라 불렀던 것이다
18살에 검사가 됐다면 믿을 수 있을까?
예전말로 하면 구상유취 즉 젖비린내 난다고 할 나이다
우리나라 이야기는 아니지만 우리 교민이 해냈다
캘리포니어주에서 최연소 검사 영감님이 임명 됐다고 언론이 떠들썩 한다
주인공이 한국인이기 때문이다
피터 박이라는 금년 18세 교민라고 하는 데 참 대단한 일이다
남들은 9수도 하는 데 약관도 안돼서 18세에 장원급제다
때론 국격을 떨어뜨리고 부끄러운 짓만 골라해서 창피하게 만드는 사람도 있는 데 이렇게 잘나가도 되는겨?
부끄러운 나라를 만든 사람은 윤석열과 권도형이 아닐까 생각 하는 데 그간 추락한 대한민국의 국격을 한방에 올려 놯으니 이건 건국훈장 감이다
건국훈장?
여기서 건국훈장이 왜 나와?
이건 아닌 것 같고 암튼 훈장 감이야
이렇게 자랑스런 한국인이 되기까진 피터 박도 피터지게 노력 했을 것은 당연하다
피터 박을 만나보진 못했지만 될성싶은 나무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틀림없지 않겠어
한 20년 후엔 미국의 대표단을 이끌고 대한민국의 조력자가 될 것이다
물론 더 빠르면 좋지만 20년 후라고 해봐야 불혹도 안된 나이다
참 자랑스런 한국인이다
이런 흥이나는 뉴스만 매일 보면 밥 안먹어도 행복 할 것 같은데 좋은 뉴스는 가뭄에 콩나듯 하고 여야의 정치 행패는 나락으로 떨어진지 오래며 누가 칼침을 몇번 맞았다는 뉴스 뿐이다
크게 될 사람이야
피터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