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기 나름 이지만 과거엔 신앙 이였지만 요즘은 신앙과 풍습이 적절하게 뒤섞인 하나의 즐거운 문화로 발전 한게 고사 아닐까 생각한다
어떤 고사든 돼지머리는 빠지지 않았다
정말 돼지 머리를 준비할 처지가 못되면 그땐 북어 대가리라도 준비를 해야 한다
특히 상량식을 할 땐 꼭 고사를 지냈다
상량식이란 대들보를 얻는 과정으로 지붕을 받쳐주는 튼튼한 목재나 철재다
자동차를 사거나 사무실을 개설 할 때 또는 식당이나 사업장을 새로 옮기거나 개업 할 때 등 모든 행사에 앞서 무탈을 기원하며 제를 올리는 행위가 고사다
요즘 말로 하면 미신 이라고 한다
미신과 다른 종교의 차이점이 무엇인진 모르겠다만 미신 이라는 것은 윤석열과 거니가 추앙하는 천공과 같은 존재라 하겠다
국짐의 구자근 의원은 구미시에서 주최한 동호회 마라톤 대회의 안녕을 빌며 돼지머리에 5만원 지폐 한장을 꽂았다가 선거법 위반으로 검찰에 송치 됐다고 한다
집권당의 쇼인지 정말 죄가되어 송치 했는진 몰라도 아무튼 송치 됐다고 한다
경찰은 두차례나 무혐의 처분 했는 데 검찰이 재수사를 요구해 어쩔수 없었다는 것이다
검찰의 꿍꿍이가 뭔지 모르겠다만 이런 제사는 하나의 축제다
과거엔 당장 굶어도 고사는 지냈고 그런 행사가 있어야 산 사람들도 년중 행사로 한번 잘 먹어보는 날이 되었다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거리라는 말도 있다만 그래서 아리송 할 때도 있는 것 아니겠나?
헌데 가끔보면 기독교인들도 절 하는 건 못봤어도 지폐 한장은 꽂더라
그런 사람은 이단인가?
그저 재밋고 즐거운 축제로 생각하기 때문 일게다
구자근 의원을 응원하는 것은 이니다
윤석열이 하도 못된짓을 많이 하다보니 그놈의 속을 모르겠다는 것이다
또 고사같은 흥겨운 잔칫집 분위기를 깨려해선 안된다
국민들이 흥겨워 하는 데 재 뿌리는 석열인 되지말자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