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이 난 싫다"고 하면 "그럼 넌 북한 김정은 밑으로 가" 라고 하더라도 난 정말 조국이 싫다
국적이 아니라 서울대 교수 출신 조국 말이다
단 하나 조국이 꿈꿨던 검찰개혁은 아쉽다
검찰개혁을 주도했던 조국 집안이 풍비박산 났다
그것도 별건 수사로 말미암아 멸문지화를 당하게 생겼다
나는 아직도 검찰은 개혁 대상이지 개혁의 주체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하며 문죄인의 어설픈 검찰개혁은 개혁이 아니라 검찰의 독만 올려 놓은 실패한 개혁 이였다고 생각한다
앞으론 검찰개혁 이라는 단어는 금기어가 될 것이고 윤석열과 한동훈은 검찰 개혁을 할 수 없게 국회의 자리를 검사로 채울 것이다
한두해도 아니고 5년 씩이나 씹히고 테러 당하며 아직은 가문을 이어가지만 언제 멸문지화 될지 조국은 노심초사 하고 현재 진행형이다
윤석열은 "조국이 문죄인이다"라고 상상하며 줘패도 너무 팼다
측은 한 맘도 있긴 하지만 정경심과 조민 조원 등 온 가족이 해산해야 할 처지다
얼마나 검찰이 피의자 조사에서 세뇌를 시켰던지 정경심은 남편을 조민은 아버지를 비난했다
아버지로서 남편으로서 후한 점수를 못주겠다고 한다
물론 작전같다
조국 가족 모두가 그렇지만 조국 또한 백척간두의 위기다
그래도 그중 누군가는 형사처벌을 피해 가족을 구하려면 밖에 있어야 하고 그게 조국이 필요 한 이유다
그러니 조국 만큼은 형사처벌을 피하도록 엄마와 딸이 읍소한 듯 하다
작전이든 어쨌든 멸문지화를 당할 판에 뭔 말은 못하겠나
조국이 정말 창당을 하고 국회에 입성 할 수 있을까?
실업자니 직업도 만들어야 하고 가능 하다면 금뱃지를 달아야 그나마 후일을 도모 할 수 있는 데 가능할지 모르겠다
송영길 창당은 일장춘몽이 됐고 조국도 이젠 어디로 가서 붙어야 할지 결정을 내려야 할 시간이다
이낙연 신당도 꼬리를 내리고 이재명 손을 들어줄 것 같은 데 참 난감하다
그렇다고 이재명 승리가 굳은 건 아니다
교도소행 특급 열차는 이제 출발 했다
송영길을 선두로 조국과 그 가족 다음으론 이재명과 혜경궁 김씨 아닐까
년말년시 줄줄이 사탕이 될 수 있다
선거가 턱밑이니 윤석열로서는 참 좋은 시기다
검사가 깡패냐고 묻던 윤석열
검사는 깡패 맞다
피눈물도 없는 깡패 말이다
요지경 속 이라더니 무식한 대통령 한번 잘못 뽑으니 요지경은 요지경이다
개박이도 뽑아보고 그네도 뽑아 봤지만 윤석열 9수만은 못했다
어자피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고 했다
9수면 어떻고 10수면 어떠리
칼자루 잡는 놈이 최고지
만수산 드렁칡이 얽혀져야 재밋는 데 요즘이 바로 얽히고 섥힌 요지경 세상 아니든가
헌데 참 희한게 있다
이재명이 모범 국회의원 상을 받았다고 한다
백봉신사상?
이거 기사가 잘못된 것 아냐?
아니
이재명이 상을 받으면 조두순은 총리 표창 감이고 유영철은 훈장 감인가?
요지경이야 요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