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이 뜨기 시작한 건 윤석열이 대통령에 당선 되면서 부터다
물론 검사 시절 부터 두 사람은 끈끈한 사이 였지만 그땐 정치꾼이 될 것이란 걸 몰랐을 때였다
가까웠었지만 정치적으로 한몸이 된 것은 윤석열이 당선 된 후다
한동훈은 검사 출신이니 법 기술자다
이제 한동훈이 공식적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이제 까지는 국무위원으로 내각의 책임자 였다면 이젠 정치인으로 공식 데뷔한 것이라 하겠는 데 비대위원장이 그의 직함이 될 것이다
한동훈의 국회 답변은 이제까지 국민들이 시원하게 생각 했는 데 사이다 발언으로 착각 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
실은 한동훈 발언이 사이다가 아니라 마약 이라고 생각 하는 데 기본적인 동방의 예의를 파괴하는 언행 이였다고 생각 한다
나쁘게 말하면 싸가지기 없다
과거 같으면 국회의원의 질의에 대해선 대부분 감정을 억제하고 부드럽게 답 했는 데 요즘은 정도가 지나쳐도 많이 지나쳤다
물론 야당이 여당돼도 별반 다르진 않다
하지만 정책적 질문에는 충실히 답변을 해야 한다
말발 좀 있다고 질의한 의원을 무시하는 태도는 아주 건방진 짓이다
요즘 한동훈이 그런데 한마디로 많이컸다
기본적 예의는 없는 인간이다
밖에 나가선 친절하고 예의바른 사람 처럼 행동하는 행위 자체가 이중적인 지킬 박사와 같다
한동훈이 우리에게 정신적으로 작은 마음의 위안을 준다고 착각하여 환상에 빠지는 것은 마약에 취하는 꼴 이라는 말이다
그저 내게 잘해주면 히히덕 대는 천박한 기질은 버리자
감탄고토를 해선 안된다
공사를 구분 못하듯 그 사람의 속을 볼줄 몰라서그렇다
한동훈이가 거니 특검을 총선 후에 하는 게 맞다는 뉴앙스를 풍겼다
미친놈 아닌가?
너 같으면 그렇게 하겠니?
그나마 거니 특검법엔 독소조항이 있단다
그 독소조항이 바로 생중계와 특검 임명권 그리고 브리핑을 문제 삼있다
젊은 놈이 꽤 싸가지 없다
너 같으면 그렇게 하겠냐고?
거니에게 불리한 조항은 모두 독소조항 이란다
축구를 하는 데 심판이 한쪽 팀이 얇밉다고 다리를 묶고 경기를 시키는 꼴이다
아니면 이쁜 쪽은 11명이 뛰고 미운 쪽은 6명만 뛰게 하는 꼴이던가
한동훈이 불공정한 게임을 하자는 말이다
성숙한 정치는 유권자가 누구를 뽑을 것이냐가 아니라 누구를 후보로 만들 것이냐를 주도하는 것이다
이제까지는 지명도가 있는 후보자가 스스로 출마하면 유권자는 그들 중에 한명을 선택만 했었다
하지만 이젠 청렴하고 깨끗한 후보를 유권자 스스로 후보자로 만들고 그중에서 선택 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말이다
한동훈이 깨끗 했을진 몰라도 정치 초년생으로 정치적 평가는 그리 깨끗하지도 못했지만 깨끗해 질수도 없는 위치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한동훈은 윤석열의 아바타로 한번더 검사 출신이 이 나라의 정권을 잡는다면 대한민국은 사지마비가 올 것이다
아무리 대리만족이 있다지만 그건 상대를 존중하는 언행이 선행 된 조건에서의 대리만족 이래야지 한동훈 같은 대리만족은 그리 달갑지 않다
인간이 왜 끼리끼리 노는 줄 생각 해 보자
그놈이 그놈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