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줍줍만 해도 10개

너 때문이야 2023. 12. 21. 19:32

국짐의 내분은 이순신의 등장으로  가라앉고 민주당 내분은 이어지고 있다
이순신?
대체 이순신이 뭣하는 분이야?
개나 소나 이순신이면 유영철은 원균 쯤 되나?
원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낙연은 창당 준비를 계속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재명이 물러나고 비대위로 당을 이끌자고 한다
이재명을 압박하기 위한 수단만은 아니다
어자피 민주당도 공천 희망자 모두에게 공천장을 줄 수는 없다
벌써 비명계 공천학살 이라는 말이 나온다
총선이 다가 올수록 공천학살 이라는 말은 더 자주 듣게 될 것이며 이재명도 어자피 욕먹을 바에야 친명계를 한명 더 공천 하려고 할 것이고 후보 등록 전 까지는 공천 잡음이 있을 것이며 쟁쟁한 현역 의원이나 비명계 인사들이 탈락 할 것인데 이 탈락자들만 잘 관리해서 이낙연이 창당 한다면 10석 정도는 쉽게 줍줍 할 것이다
운만 따라준다면 10석이 아니라 20석도 가능하다
교섭단체만 된다면 그땐 제2 제3 야당의 연합으로 케스팅보드가 될 것이다
이낙연이 창당을 포기 할 것이라고 단정하기엔 이르다는 말이다
이낙연이 창당하면 치명상은 이재명이 될 것 이라는 건 모두가 알고있는 미래의 현실이다
차기 대선은 후보의 난립도 예상된다
현재의 민주당 경선엔 이재명과 이낙연 안희정 까지 뛰어들 것이고 이 또한 연합이 이뤄진다면 이재명에게 불리한 상황이며 여당에선 한동훈과 이준석 그리고 원희룡과 안철수에 오세훈 까지 경선에 참여 하겠지만 원희룡과 안철수는 한물간 구시대의 인물이 될 것이다
이준석이 창당 한다면 국짐은 이준석이 깎아먹고 이낙연이 창당하면 민주당 표는 이낙연이 깎아먹을테니 장군멍군이다
변수는 많으니 누가 또 복병으로 나설진 알수 없다
합종연횡에 따라 1등이 2등도 될 수 있다는 말이다
4.10 총선에서 누가 방석을 많이 까느냐는 차기 대선에서의 승자를 가리는 분수령이다
누가 리스크 없이 의석 확보에 성공 하느냐에 목숨을 거는 이유다
또 차기 대선에선 신구의 세대 대결이 될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민주당은 불리하고 윤석열의 시대가 이어질수도 있다
누가 되든 이 나라가 하루아침에 망하거나 흥하는 건 아니다
정치적 안정을 꾀하느냐 마느냐다
분명한 건 정치꾼은 그놈이 그놈이고 그년도 그년 이란 걸 잊어선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