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경험 이라니까 혹시 그생각 하신 건 아니겠지?
그건 아니고 지진을 처음 경험 했다는 말이다
6월 12일 오전 8시 27분
쇼파에 누워 핸드폰으로 뉴스를 보고있는 데 뭔가 좀 이상하다
내가 좀 둔감한 편인데도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
쇼파에 누워 있었으니 분명 진동이 쇼파에 흡수 됐을텐데도 몸이 살짝 떨리며 천둥 소리가 들린다
순간 재난문자가 요란하게 울린다
지진 이였다
아마 한밤중 잠든 상태라면 못느꼈을 정도 아닐까 생각한다
난생 처음이다
헌데 지진이 일어나면 굉음도 들리는 것인지 의문이다
공교롭게도 지진이 났을 때 굉음도 들렸는 데 다른 소리를 착각한 것인지 알수 없다
마치 천둥소리 같았다
곧바로 마을 스피커에서 지진이 발생 했다는 방송이 시작 됐다
나는 전남 영광 해안가에 살고 있고 지진의 발원지는 부안이니 그리 멀지않다
다시 재난 문자가 왔는 데 지진 진도를 4.8으로 정정 한다는 문자다
처음 진동은 4.7로 전파 했었다
재난 문자 전파는 이정도면 될 것 같다
채 1분이 안걸렸다
재난 전파 문자 발송도 처음엔 늦다고 뷸만이 많았는 데 그간 많은 노력을 했겠지만 신속하게 전파되어 믿음직 했다
우리나라의 지진 발생지역은 주로 동해 쪽에 많이 발생 했다
비교적 안전 하다는 우리나라에서 진도 4.8이면 작은 진동은 아닐게다
영광에는 원전이 있다
한빛 원전이 가동 중이다
지진이 일어나면 원자력 발전소는 안녕 하신지 부터 체크해야 한다
지진보다 무서운게 원전이니까
세상에 모든 일을 다 경험 해 보고 살순 없다
내평생 지진은 수없이 많이 발생했다
하지만 그간 발생한 지진을 느끼지 못했는지 아니면 느낄만한 장소에 없었는지는 몰라도 난생 처음 지진을 느껴봤다
앞서도 말했지만 나는 지병이 있어 좀 둔한 편이다
나는 이번 지진을 큰 위협으로 생각지 않았는 데 뉴스에는 심각하게 보도되고 있다
아무튼 우리나라도 지진 안전지대는 없다는 게 입증 됐다
혹시 이번 지진도 윤석열이 때문 아닐까?
개박이 땐 무엇이든 잘못되면 개박이 탓을
하면 99%는 맞았다
아무래도 이상해
석열이 이 인간 때문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