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사회는 늘 분쟁이 따른다
분쟁의 원인은 욕심 때문인데 분쟁의 종류는 언쟁과 몸싸움 또는 법정분쟁으로 나눌수 있다
쿠팡은 배송으로 시작하여 전자상거래의 대표적 지위에 올랐다
헌데 쿠팡과 CJ 제일제당은 지난해 부터 사이가 나쁘다
햇반으로 시작한 싸움이 비비고로 번졌고 쿠팡이 CJ를 완전 비벼버렸다
쿠팡은 지난해 20%대 성장을 했다는 데 CJ는 6%대 성장에 그쳤다고 한다
수치상으론 쿠팡의 승리다
쿠팡과 CJ의 싸움은 햇반의 납품가에서 시작됐다
돈 때문이란 말이다
CJ가 햇반과 비비고 만두를 만드는 회사라면 쿠팡은 CJ가 만든 식품을 전자상거래로 판매 배송하는 기업이다
명불허전
결국 햇반과 비비고라는 식품이 그만큼 잘 팔린다는 뜻이며 유명세를 톡톡히 치뤘다
한편으론 햇반과 비비고는 그만큼 광고효과도 얻었을 게다
쿠팡은 한푼이라도 깎아아 했고 CJ는 한푼이라도 더 받고 싶었을 게다
경제의 기본원리는 다 똑같다
살때는 최저가로 팔때는 최고가로 팔아야 남는게 많다
하지만 그게 그렇게 쉽다면 사장 안할 사람 없다
박리다매
조금 남기고 많이 판다는 말인데 그 조금 이라는 이윤이나 마진이 어디냐는 것이다
서로가 서로를 비벼대면 양쪽 모두 막국수가 될수도 있다
이럴 때 필요한게 협상인데 그 대화로 가는 길이 순탄치 않다
지혜는 이런 난관속에서 나와야 진정한 지혜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