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보여줘

너 때문이야 2024. 7. 9. 13:55

아마도 매해 그랬던 것 같다
국회 개원 중 가끔은 의원들이 동영상이나 문자 등을 보다 기자들 카메라에 잡히는 경우가 있다
때론 화끈한 동영상을 때론 당내 현안에 대한  문자를 또는 재테크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는 장면이 잡히는 경우가 있다
우연 이라고는 하지만 의도 된 노출도 있던게 사실이다
자신이 먼저 밝히기엔 멋쩍거나 부담스러워 슬쩍 카메라를 통해 방송에 흘리는 행위다
똥거니 문자는 어떤 경우일까?
의도적으로 누군가에게 보여줘 특정인에게 타격을 주기 위한 행위였다
똥거니는 한동훈에게 명품가방 대국민 사과에 대해 모두 5차례 문자를 보냈다고 하는 데 이 5번의 문자 전부가 공개됐기 때문이다
또 그 문자가 연속으로 보내진 것도 아닌데 5번의 문자가 모두 공개 되려면 일일이 찾아서 보여줬다는 것이다
각각 보낸 날짜가 다른데 그 문자를 모두 봤다는 건 의도되지 않았다면 볼 수 없는 일이다
의도가 아주 불순하다
의도가 불순 하다고 위법은 아니다
최근 전 국회의장 회고록 출간은 개석열에게 충격이 큰 사건 이였지만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그건 똥거니 문자 사건이 더 이슈가 됐기 때문이다
똥거니 문자 사건이 없었다면 아직도 "이태원 사고는 유도된 사고였다"가 이슈로 이어졌을 것이다
과거처럼 보수언론이 득세하는 시대는 지났고 이젠 진보와 보수가 균형을 이뤘거나 진보의 힘이 강해졌기 때문이다
추돌사고나 추락사고 같은 경우 인간은 가장  통증이 심한 한곳에 신경이 집중되어 두번째 세번째 아픈 곳엔 신경이 덜간다
제일 통증이 심한 곳이 낫고나면 그때 다음  통증이 있는 부위에 신경쓰는 경우와 비슷하다
동상이몽 이라는 말이 있다
같은 잠자리에서 잠을 자도 서로 다른 꿈울 꾼다는 말이다
똑같은 사안에도 서로 이해하는 차원이 다를 수 있다는 말이다
결국 조선은 문자 전문을 공개 했는 데 5번의 문자 전체가 대국민 사과를 하겠다던 애초 보도와는 결이 좀 다르며 3번째인 금년 1월 19일자 문자에만 직접적 사과를 언급을 했으며 그 문자도 한동훈 말대로 좀 망설이거나 안하는 게 낫지 않겠느냐는 뉴앙스가 있던 건 분명하다
"지난 대선기간 중 자신의 허위기재로 대국민 사과 후 개석열 지지도가 10%나 빠졌다"라는 내용이 있다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는 암시의 표현으로 한동훈 입장에선 압박이라 느낄만 했다
당연히 한동훈 입장에선 "안하겠다"는  쪽으로 이해 했다는 말이 틀린 표현이 아니였다
내가 판단하긴 이번 문자파동은 결국 깐놈들의 완패로 끝날 것 같고 오히려 한동훈의 지지도는 상승효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 한다
어쨌든 대한민국을 망가뜨리는 좀벌레는 개석열 똥거니 집안이다
나는 처음부터 개석열은 자신의 입과 똥거니 그리고 처가 때문에 망할 것이라고 했다
이쁜 것도 좋지만 개석열은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똥거니 허위 학경력 위조 때 갈라 섯어야 했다
천박한 것을 영부인 까지 만들어 주니 기고만장 했던 것이다
인간에겐 두가지 유전자가 있다
첫번째 유전자는 생물학적 유전이다
두번짼 환경적 유전인데 어떤 환경에서 성장 했느냐다
재벌 집안이 좋다는 말이 아니다
가정교육이 어떤가에 따라 인품이 결정 된다는 말이다
판사 집안에선 판사가 많이 나고 목사 집안에선 목사가 많이 난다
즉 직업도 대물림이 된다는 말이다
한국 아이가 불행 하지만 미국으로 입양 됐고 수십년이 흐른 뒤 한국에 찾아왔다
영락없이 외모는 한국인 이지만 그의 내면은 미국인이다
인요한씨가 이준석을 평가 할 때 이준석 부모 이야기를 했다
그게 이준석에게 적용 될 것인지에 대해선 동의하지 않지만 표현은 맞는 말이다
똥거니 보면 답이 나온다
최은순이 어떤 여자인가?
악마 아닌가 악마
그러니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부터 학경력 위조 까지 조작질이 일상화 됐으니 옳고 그름을 판단할 지적 능력이 퇴화 된 것이다
또 대국민 사과를 한다고 달라질게 뭐 있나
개과천선이 불가능한 여잔데
사과하고 또 나쁜짓 하고 또 사과하고 또 나쁜짓 하길 반복하는 구제불능 아니던가
"이건 안되겠구나 고쳐야지"하는 스스로의 의지가 없는데 대국민 사과는 무슨 대국민 사과
대국민 엿이나 먹이지말길 바란다
요즘은 너나 나나 잔대가릴 많이 굴린다
내 스스로 나를 평가할 때 나는 잔대가릴 많이 굴리지 않는다
그래서 상대가 잔대가릴 많이 굴리면 나는 절교를 하는 스타일이다
잔대가리라는 말은 결국 상대를 속이는 짓이다
문자파동도 잔대가리에서 출발했고 결국 잔대가리 굴린 놈들의 완패 아닐까 생각 한다
나도 최근들어 문자파동 때문에 성향이 바뀐게 아닐까 나 자신울 의심한다
나는 무당으로 진보 쪽에 가깝다
헌데 지금 내가 글을 쓰는 모습이 마치 보수 같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진보지만 이재명은 안되고 보수 중에 개석열은 안되며 진보든 보수든 양심적이고 깨끗한 정치인을 원할 뿐이다
개석열 보다는 국민을 두려워 하는 한동훈이 그래도 좀 낫지않을까 하는 생각이지 무조건 한동훈을 지지 한다는 건 아니다
우리 사회는 점차 미쳐간다
나는 아닌 것 같지만 그건 자신이 자신을 평가하기 때문이다
유권자의 투표행위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모두가 깨닫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