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변협의 권경애 징계

너 때문이야 2023. 6. 19. 08:00

권경애 이야기가 나오면 많은 분들이 익히 알고있는 내용이다
이 사안은 단순히 권경애의 배상으로 종결되고 변협의 징계로 끝낼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변호사는 의뢰인의 뜻이 무엇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있다
또 그래야만 재판에 임할수 있는 것이고 최대한 의뢰인에게 신뢰를 보여야 한다
학폭문제로 제기 된 소송에서 일부 승소 했지만 권경애의 불성실한 행동으로 2심에선 패했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억울하게 자식을 잃은 부모를 생각 한다면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몸댕이가 아파서 재판에 출석을 못했다는 이유같지 않은 변명을 하는 데 그랬다면 한두차례도 아니고 세번 씩이나 불참 하려면 대리인을 선정 했어도 충분했다
변협은 재빠른 징계 운운 하지만 벌써부터 6개월이니 1년 정직이니 말이 많다
이런건 영구제명해야 함이 맞다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상식이 통하는 사회
그런 사회가 살기좋은 사회다
물론 상식 이라는 게 추상적인 건 맞다
개박이나 근혜는 안기부 예산을 상납받아 호의호식 하는 게 상식 이라고 생각 하지만 그래서 결국 두 년놈은 벌을 받았다
개박이 집권기는 우리사회의 상식이 무너진 5년 이였다
한번 무너진 상식은 그대로 고착되어 우리사회는 타락으로 굳어진다는 게 문제다
앞으로 우리사회의 타락은 계속 될 것이다
타락의 나락 끝은 아직도 멀리 있으니 열심히 타락해야 끝에 도달 할 수 있다
가끔이나마 우리는 공분 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공분?
공분이 많은 사회는 타락의 속도도 늦고 권력이나 재력을 이용한 변칙 면죄부도 줄일 수 있다
공분하지 못하는 사회는 빈사 상태의 사회요 악을 키우는 영양소가 될 뿐이다
권경애의 영구제명을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