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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참골단

너 때문이야 2024. 9. 6. 16:15

전쟁이란 비극 이지만 그렇다고 피할 수도 없고 없어질 수도 없는 무력 행위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 지역을 점령 하면서 우크라이나나 서방은 한때 고조된 분위기 였지만 지금은 달라졌다
아마도 젤렌스키의 일생일대 최대 실수가 쿠르스크 지역 점령이 아닐까 생각 한다
병력도 부족하고 화기 또한 지원받는 입장에서 전선을 확장 한다는 것은 일정한 병력과 화기를 쿠르스크에 묶어놓는 결과로 자신들의 영토에서 벌어지는 전쟁에는 그만큼 불리 하다는 것이다
젤렌스키가 친러 행위를 한 꼴이다
그새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미사일을 이용  대대적인 공세를 펼쳐 더 많은 영토를 점령했다
자신들의 영토 일부를 내주고 적의 영토를 더 많이 확보한 것이다
모르긴 해도 러시아군은 힘이 있어도 우크라이나 군을 쿠르스크 지역에서 내쫒진 않을 것이다
우크라이나 군을 쿠르스크 지역에  몪어놓을 수 있다면  간혈적인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군을 괴롭히기만 할 것이다
무리하게 총 공세로 쿠르스크 지역을 탈환하려 하지는 않을 것이며 사실 우크라이나 군은 쿠르스크 지역에서 후퇴 하기도 쉽지않다
빼도박도 못하는 상황으로 잘못하면 전멸 당할 수도 있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내에서 전선을 확장 하려면 더 많은 병력과 화기가 필요한데 그렇게 되면 자국내 방어에 투입 된 병력과 화기를 러시아로 옮겨야 하기 때문이다
안그래도 부족한 병력과 화기를 더이상 빼낼 수 없는 우크라이나는 지금도 방어선에서 후퇴 중이고 러시아는 자국 영토 쿠르스크를 내주고 우크라이나에서 더 많은 영토를 점령하고 있다
우크라이나가 점령한 러시아 국경의 쿠르스크 주는 결국 우크라이나 입장에선 계륵이 되었고 그곳에 주둔한 우크라이나 병사와 화기는 무용지물이 됐다
육참골단
내 살을 내주고 적의 뼈를 자른다는 말이다
러시아의 작전이다
우크라이나가 쿠르스크를 점령했을 때만 해도 커다란 전과라고 생각 했지만 이젠 패전으로 가는 지름길이 됐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계략은 아니였지만 결국 러사아의 계략에  말려든 꼴이다
러시아는 쿠르스크 지역을 급히 탈환 해야 할 이유가 없다
불요불급한 지역으로 남겨두고 우크라이나내 전선에서 더 많은 전과를 올리고 더 많은 영토를 점령하면 된다
휴전이 된다면 쿠르스크 지역은 당연히 러시아에 돌아 올 것이니 서두를 필요가 없다
이미 쿠르스크 지역 국민들은 안전한 장소에 둥지를 틀었으니 걱정이 없다
젤렌스키 입장에선 일생일대의 수치로 남을 것이다
러시아  입장에선 영토 점령 의미가 그리 크지않다
자원이 풍부한 지역 이라면 몰라도 농사나 짓기 위해선 남아도는 땅도 많으니 말이다
다만 군사적으로 나토의 동진을 막는데 쓰일 뿐이다
이미 전쟁은 소모전으로 들어선지 오래고 재원이 풍부한 러시아의 승리로 끝날 전쟁임엔 틀림 없다
전쟁이 비극 이라고 피해갈 길이 항상 열려있는 것도 아니다
전쟁불가피론
우리가 일상에서 사소한 일로 싸우듯 국가간에도 마찬가지다
축구 때문에도 전쟁을 한다
온두라스와 엘살바도르의 전쟁이다
물론 다른 국경문제와 이민자 문제 등 복잡하게 얽힌 양국은 결국 1970년 월드컵 예선전이 기폭제가 되어 전쟁을 치뤘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깊숙히 공격을 하게 해 달라고 떼를 쓰지만 서방은 반대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 깊숙히 공격 할 수 있다면 러시아에 혼란을 유도 할 수는 있지만 그건 핵전쟁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 전쟁이 동시에 진행 중 이지만 그나마 이스라엘 전쟁은  미국이 나서서 중재 중이라 휴전도 가능해 보인다
미국은 참 좋은 나라일까?
아마 미국만큼 나쁜 나라도 없었을 게다
과거의 전쟁엔 미국이 직간접적으로 개입하지 않은 전쟁이 없었다
다만 미국이 민주주의를 지키는 선봉국가이고 우리에겐 은혜를 베푼 나라지만 미안 해 할 필요도 없다
이미 그 은혜에 대한 보답은 옥수수 팔아줘서 본전 다 뽑아 갔으니 말이다
이젠 미국도 우리의 경쟁자 중 하나이고 필요에 따라 협조하면 된다
바이든 이새끼들과 같은 욕만 면전에서 하지 않으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