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 드론과 로봇 물고기
미국이 대중국 견제를 위해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수중드론을 이용한 작전 반경을 넓힐 계획 이라고 한다
이미 미국은 쥐가오리 형 드론을 지난 2~3월 실험가동을 성공적으로 끝냈다고 하며 호주 또한 유령상어 수중드론을 성공적으로 개발 했다고 한다
중국의 국력이 커지면서 군사력 또한 대국화 되자 동중국해 뿐 아니라 태평양 일대의 바다는 중국의 놀이터가 되어가는 꼴을 방관하지 않겠다는 의지다
인간은 개인이든 국가든 힘이 강해지면 깡패가 된다
중국이 국력이 약할 때인 30년 전만해도 일본에 꼼짝 못할만큼 이웃 국가에 몸을 사렸지만 이젠 일본보다 더한 악당이 되어가고 있다
우리는 역사적으로 남의 나라를 침략한 적이 없다지만 사실 언제 남의 나라 침략 할 힘이 있었던가?
그래서 국력이 강해야 하고 국력이 있으면 국방력은 자동으로 신장된다
드론은 현대전의 게임 체인저다
현재 까지는 군사력이 약한 국가나 방위산업 기술이 낙후 된 국가에서 이용하는 비대칭 테러 무기로 인식 됐었지만 현대전엔 전차나 장갑차 미사일 보다 가성비가 높은 무기다
수중드론 이야기가 나오니 문득 생각나는 게 있다
개박이의 로봇 물고기다
단군이래 가장 큰 토목공사라며 자랑했던 4대강 사업 수질 감시에 로봇 물고기를 투입 한다더니 그것도 사실은 사기였다
4대강 사업은 아직도 그 효율성이 입증되지 않았지만 지지난 해 범람 위기를 모면 했다며 자랑을 하던데 만약 넘었으면 뭐라고 했을까?
이명박은 불필요한 준설로 막대한 세금을 투입했고 수질감시를 위해 로봇 물고기를 이용 하겠다더니 역시 개소리였다
그때 로봇 물고기 개발이 가능 했다면 지금쯤은 수중 드론이 전력화 되고도 남을 시간이 됐다
사기로 시작해서 사기로 끝난게 바로 4대강 사업으로 애초 대운하를 목표로 했으니 꼼수 사업을 위해 23조원을 낭비한 셈이다
결국 개박이 시대는 죽쒀 개박이만 좋은 일 시킨 셈이다
지지난해 북한의 드론이 침투 했었다
우리군은 발견도 늦었고 대응 또한 늦었지만 한대도 못잡았던 것이 문제다
그것도 대낮 서울까지 침투 했는 데 그걸 못잡았다고 말이 많았다
우리군도 드론 전문 부대창설이 꼭 필요한 이유다
드론은 현대전의 승패를 좌우 할 게임 체인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