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달궈지고 빨리 식는다
과거 트롯계의 대부 송대관 이라는 가수가 유명 가수가 된 건 "세월이 약이겠지요"라는 노래 때문이다
"세월이 약이 겠지요 당신의 슬픔도 괴롭다 하지를 마오 세월이 약이 겠지요~~~"
맞다
세월이 약이다
시간이 흐르면 나쁜 기억도 언젠간 잊혀진다
특히 우리민족은 쉽게 흥분하고 쉽게 잊어버리는 근성이 있다
최태원 노소영 이혼으로 재산 분할과 위자료에 관심이 집중됐던 1심 판결은 "에게" 였다
위자로 1억에 재산분할 665억 원?
1억이나 665억이 작은 금액 이라는 말이 아니라 최태원의 재산에 비하면 터무니 없이 작기 때문이다
이혼과 1심 판결이 있기 까지는 국민들 관심도 높았는 데 시간이 흐르면서 관심도는 떨어졌다
노소영 측은 항소했고 이달 30일 항소심 판결이 있을 예정이다
2심에서는 비자금 수백억 원에 대한 이야기도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
노소영이 결혼 할 때 노태우는 많은 비자금이 있었고 당시 최태원의 아버지인 최종현이 관리 했다는 건 입증 된 사실이다
이 사실이 인정 된다면 재산분할은 노소영에게 유리해 질 것이다
당시 350억 원 정도의 비자금이 현재까지 은행에 있다면 적어도 665억 원은 넘을 것이며 SK가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된 건 틀림 없으며 당시 현직 대통령 인 노태우의 덕을 단단히 봤을 것 이라는 생각은 누구나 했을 것이다
또 SK 이동통신이 노태우가 아니였다면 존재 할 수 없었을 것 이라는 것도 당대의 성인 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다
당시 SK는 노소영과의 결혼이 정략결혼 이였고 사실상 성공한 결혼 이였다
SK 그룹이 성장한 이면에는 알게 모르게 노소영 측의 도움 때문 이라는 것은 부정 할 사람이 없다는 말이다
즉 SK는 최종현이 키웠다기 보다는 노태우가 키운 기업이라 함이 맞을게다
귀책사유는 최태원에게 있고 노소영 측에선 2조원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주있는 사람 이라면 노소영을 한번 꼬서보길 권장한다
인생 역전 이란게 별거없다
결국 돈이다
박인수 같은 재주가 있다면 한번 도전해 보시길 바란다
최종현은 "도전하는 자에게 미래가 있다"고 했다
당신의 미래 노소영이 책임진다
분명한건 최태원 노소영이 원상태로 복귀는 불가능 할 것이고 이젠 가십거리가 됐다
뜬구름 잡는 견몽 보다는 현실성 있는 일에 도전해 보는 게 어떨까?
안되면 말고
밑져봐야 본전 아니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