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 입장에서 생각 해 본다는 뜻이 역지사지다
상생 이라는 말을 정치꾼들은 많이 사용한다
상생이란 말도 역지사지와는 먼 친척 쯤 될 것이다
상생을 하려면 상대방 입장을 이해해야 하고 나의 주장을 굽힐줄 알아야 한다
정치꾼들은 상생이란 말은 많이 사용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
일단 우리는 보수와 진보라는 양 진영으로 갈리었고 그것도 골수분자가 아니면 안될만큼 타협의 여지가 없다
하루도 빠지지 않는 게 정치권의 공방이다
정치에서 공방은 미덕이다
여야가 매일 히히덕 거리면 그건 상생이 아니라 망조다
문제는 흠집을 내어 상대를 쓸어뜨리려는 게 문제다
우리는 똑똑하고 현명한 야당 보다는 무능한 여당을 좋아하는 성향이 있다
이 말은 윤석열이 무능하고 민주당이 의롭다는 말이 아니라 정권이 바뀌기 전에도 그랬다는 말이다
민주주의의 산실 미국 놈들이라고 다를까?
그건 아니다
다만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안되면 조상 탓 이라고 윤석열 조상은 남탓만 하다 죽은 것 같고 내 잘못은 하나도 없다
우리나라에서 정권을 잡으면 아직도 신격화 된다
뭐 고무신만 하면 좋지만 전지전능 한 신이 되기 때문에 문제다
이런 현상이 오래되면 독재가 되는 것인데 이를 막기 위해선 강력한 야당이 필수고 국민은 혹세무민 되어선 안된다
진실을 좇기 보다는 내 안녕과 이익을 우선하면 진실과 정의는 바로서지 못하기 때문이다
견리사의라는 말이 있다
이익 앞에 의를 먼져 생각 하라는 말이다
한마디로 말하면 이게 내가 먹을 것인지 못먹을 것인지 부터 판단 하라는 말이다
일단 먹을 게 있다고 덥썩 물면 뜨겁게 삶긴 호박 덩이라 이빨 다 빠진다
4대강이 어땐니 우쿠라이나 방문이 잘했니 양평 고속도로가 거니 로드니 명품 쇼핑을 했니 안했니 이런 모든 게 욕심에서 일어난 일이다
욕심도 긍정적인 면이 있다
욕심은 경쟁을 부추겨 발전의 모태가 된다
무리한 욕심이 어디까지인지 내가 스톱해야 할 타이밍의 문제다
최은순이 드디어 구속됐다
욕심 때문이며 상생의 정신이 없어서 그랬다
사실 1년은 특혜다
지금껏 최은순이 저지른 행위를 보면 10년도 짧다
이미 최은순이나 그 속에서 나온 것들은 인간되기 틀렸다
사필귀정이다
그나마 사법부가 권력의 눈치를 안봤다는 게 다행이다
윤석열 김거니 최은순 이름만 들어도 이가 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