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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신앙은 미신?

너 때문이야 2023. 7. 22. 13:50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의 저서에 등장했던 천공이 실은 백재권 사이버한국외국어대 교수로 확인됐다
윤석열과 김거니는 천공 외에도 여러 무속인과 친분이 있는 것 같다
문제는 무속을 미신 이라고 결론짓고 무속을 믿으면 마치 범죄를 저지른 피의자 처럼 대하는 것은 무속신앙을 천대하는 행위다
미신의 범위는 무당만을 뜻하는 건 아니다
흔히 법사니 도사니 역학이니 하는 역술인들도 포함되며 지관이나 풍수지리학 또한 미신에 포함 된다고 봐야 할 것이다
무속신앙을 미신 이라고 한다면 기독교와 불교는 과학일까?
미신의 반댓말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미신을 사전에선 헛되고 바르지 못한 신앙 이라고 기술한다
뭐가 바르지 못하고 헛된 것일까?
종교는 믿음 그 자체로 존재적 가치가 있는 게 아닐까?
무엇을 믿든 그건 믿는 사람의 느낌이나 확신에 따라 결정된다
무당의 말이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무속을 믿는 것이고 기독교가 믿음이 간다면 기독교를 믿으면 된다
종교란 모두 기복신앙이다
자신의 악행 따위는 반성도 없으면서 무조건 복받길 원한다
성경이나 불경이 완전한 책은 아니다
또 누가 썼는지에 따라 거짓과 과대포장도 됐을 것이다
무속신앙을 샤머니즘 이라고 한다
초자연적 힘을 빌려 인간의 나약함을 헤쳐나가려 한다
문물이 발달한 시대라고 해서 신의 능력이 변한 건 아니다
무속신앙은 누구나 한번쯤 왜?라는 의문을 가져본 분들이 많을게다
특히 굿이라는 행사 중 작두타기는 마음 조리는 장면이다
시퍼런 작두날에 맨발로 올라서는 모습은 섬뜩하다
분명한건 맨정신은 아니라는 것이다
뭔가 있긴 있다
현대의학에서 박사들이 하는 말은 궤변일 뿐이다
과학으로 입증되지 않았으니 온갖 구실로 부정한다
"그럼 니가 해봐"하면 못한다
우리는 오래전 부터 버드나무를 이용해 수맥을 찾았다
아직도 현대 과학보다 정확하다
다만 그 버드나무가 금속으로 바뀌었을 뿐이다
수맥이 흐르는 집에선 건강을 해친다는 것도 거의 입증됐다
이는 무속 이라기 보다는 하나의 기의 흐름 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기라는 것을 인정 한다면 땅에는 지기 하늘엔 천기가 있다
인체도 마찬가지다
우주만물에는 기가 있다
인체의 모습은 액체를 담는 술병과 비슷한 모습이다
가끔 교통정보에선 병목현상 이라는 표현을 쓴다
인체에는 병목현상이 없을까?
있다
목 부분이 바로 병목이다
한방에는 기담 또는 매핵기라는 병이 있다
비슷 하지만 다른 병인데 기가 목과 목구멍에 걸려 순환장애를 일으키는 병이다
세상을 살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느껴봤을 것이다
가끔 씩 또는 자주 하는 사람도 있는데 헛기침이나 가래를 뱉는 사람을 보았을 것이다
기가막혀 그렇다
기가 막히면 혈액과 담음의 순환에 여향을 미친다
기혈담음은 함께 움직인다
무속과 기가 무슨 관계가 있냐고 반문하는 분도 계실게다
기라는 것도 초자연적 힘이다
과학과 거리가 있다고 또는 입증이 안됐다고 그게 다 미신은 아니다
윤석열이나 김거니가 미운털이 박혀 무엇이든 나쁜 쪽으로 몰고 가려다 보니 무속을 비하하는 것 아닐까?
나는 무실론자며 윤석열 김거니 또한 미워한다
하지만 아닌 건 아니다
무실론자라고 하면 종교가 없다는 뜻 같지만 사실 무실론자도 대부분 종교가 있다고 봐야한다
무실론자 대부분의 종교는 유교라 하겠다
하지만 유교 역시 그렇게 주목받는 종교가 아니다 보니 종교 보다는 하나의 학문 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기독교와 천주교는 다를까?
김일성 집안보다 세습이 강한게 기독교다
예수님 집안은 신이 아닌 사람이 없다
예씨 집안들이 다 해먹는다
내 짧은 소견 이지만 세상엔 미신도 없고 과학화 된 종교도 없다
어자피 신앙은 기복신앙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