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상반기 주식시장은 2차전지가 주도했던 대세 였지만 밤새 2차전지 대신 초전도체가 자리를 꿰찼다
초전도체 개발 이라는 세계가 놀랄 실적을 발표 했는 데 왜 여기서 황우석 박사가 떠오를까?
만약 퀀텀에너지연구소의 논문이 사실 이라면 이는 인간이 지적 우주 생명체를 찾은 것 보다 더 놀라운 일이다
과거 황우석 박사는 줄기세포를 통해 회복 불가능한 장기를 만들어 제공자의 망가진 장기를 대체 하겠다고 했었다
일명 만능 줄기세포로 간이 필요하면 간을 만들고 폐가 필요하면 폐를 만들 수 있다고 했었지만 현재까지 단순 동물복제만이 가능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맞춤형 줄기세포는 말이 좋아 논문 조작이지 사실상 사기였다
분명한 건 황우석도 잘하는 게 있었으니 동물복제 였고 지금도 아랍에미레이트에서 복제동물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고 하며 낙타 복제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 같다
결국 황우석은 사기성 논문으로 인해 의과학계에서 퇴출 된 사람이다
황우석의 꿈은 원대 했지만 결말은 사기로 끝났다
초전도체는 극한의 저온에서만 가능한 실생활 접목이 어려운 기술 이였다
헌데 그런 기술을 상온 상압에서도 재현이 가능 하다는 게 이번 퀀텀에너지연구소 이석배 소장의 주장이다
퀀텀에너지연구소의 이석배소장이 황우석 사건을 잊지 않았다면 틀통날게 뻔한데 사기성 논문을 발표할리 없다고 생각한다
다른 한가지 생각은 설령 실생활에 당장 도입은 못하더라도 최소한 새로운 물질을 발견한건 틀림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된다
동료 과학자나 증빙 자료가 부족한 것은 아쉽지만 사기라고 믿기진 않는다
원체 세상을 놀라게 할만한 연구를 하다보니 좀 성급함이 있었던게 아닐까 하는 염려도 있지만 황우석 같은 사기성은 아닐 것이라 믿고싶은 데 결과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한국초전도저온학회의 현재까지 검증은 논문과는 차이가 많다는 것이다
즉 사기성 이라는 것인데 빨리 퀀텀에너지연구소의 입증 가능한 물증을 공개하고 LKㅡ99의 실체를 공개하기 바란다
한국초저온학회에선 LKㅡ99가 마이스너 효과가 없다고 주장한다
마이스너 효과란 전기 저항이 0이고 자기장으로 물체를 밀어내는 힘이 있어야 하는데 그게 없다는 것이다
때문에 초전도체라 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문제는 미국이나 중국 대학에선 초전도체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 것과는 배치 되는 것이니 퀀텀에너지연구소와 한국초전도저온학회와의 공방전으로 번지고 있는 모습이다
꿈을 현실로 만드는 게 과학자들의 몫이라면 국민은 그 효과를 누리기 위해 존재하는 이성이다
오랜 공방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안될 것이고 감정만 상하게 할 뿐이다
하루빨리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