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억대 가상화폐 투자?
이제까지 여러차례 가상화폐의 폭등이 있어 한탕주의에 재미를 본 투자자도 많은 것 같다
물론 반대의 경우는 더 많다
이른바 쪽박을 찬 투자자들 말이다
어자피 주식과 가상화폐는 도박이다
주식이 합법화 된 거래라지만 성공한 자에겐 투자요 실패한 자에겐 도박이 된다
개미의 98%가 손실을 본다고 하니 말이다
고위 공직자는 의무적으로 재산을 공개 등록 하도록 돼 있다
국회의원도 마찬가지다
공개등록 한다고 모든 재산을 등록하는 건 아니라고 한다
예외 항목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코인이라고 한다
김남국은 바로 이런 가상화폐를 수십억 원 씩 보유했다는 게 문제고 상임위에서 코인에 대한 소득세 유예법안을 만든 장본인 이라는 게 문제다
정식 등록 된 재산은 15억인데 코인에 투자한 게 60억 이라면 과장 된 표현으로 몰빵을 했다는 것이다
보통 투자자들에 비하면 좀 이상한 투자가 아닐까 생각 된다
정말 이상한 투자라면 투자금의 출처가 의심된다
정말 자기 돈일까?
아니면 관련 상임위원으로 업체로 부터 받은 건 아닐까 하는 의심 정도는 누구나 한번쯤 해 봤을게다
구멍난 운동화에 라면만 먹고 산다기엔 왠지 구실이 합리적이질 못한 것 같다
분명한건 자신의 돈으로 정보없이 투자하여 늘린 재산이라면 할말없다
국회의원 이라고 역차별을 받아선 안된다
재산이 많다고 도둑질을 한것도 아니요 사기질을 친것도 아니라면 오히려 김남국의 재능을 칭찬해야 할 것이다
투명하게 공개되길 바랄 뿐이다
윤석열이 나쁘다 하기 전에 과연 야당은 잘하고 있는지도 한번 되돌아 볼 일 아니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