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은 특별한 이유가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축구 때문에도 전쟁을 한다
1969년 7월 14일 부터 당월 18일 까지 닷새간 엘살바도르와 온두라스는 전쟁을 했다
1970년 월드컵 예선전 두 나라간 경기에서 신경선이 전쟁의 기폭제가 됐다
원래 국경을 맞댄 두 나라의 사이가 과거부터 안좋았던 게 원인이다
헌데 우리나라에선 축구 때문에 내전이 일어날 것 같다
"젊은 선수들이 그럴 수도 있겠지" 했던 대표 선수들간 시비가 축구 협회는 물론 정치권 까지 들썩인다
항간엔 클린스만 감독과 정몽규 협회장이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음모론 까지 나돈다
아마도 클린스만 감독이 기대 이하의 능력을 보여준 모양인데 감독 계약을 해지 하려면 많게는 60억 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한다
국민들은 이번 아시안컵 준결승 탈락이 클린스만 감독의 전략 부재라고 판단 한 모양인데 오늘도 뉴스에는 축구 국가대표 이야기 뿐이다
손흥민과 이강인의 핑퐁 게임이 됐다
원인도 탁구 때문 이였고 손흥민과 이강인도 세대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요즘 젊은이 들에겐 나무 많은 것을 요구해선 안될 듯 싶다
하지만 이강인이 후배라면 선배의 말을 듣는 것도 예의라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손가락 아니라 발가락이 탈골 된다고 해도 서로 지킬 건 지키면 좋다
감독은 감독대로 선수는 선수대로 따로놀면 어쩌자는 건가
무능한 감독이 불러온 저주 아닐까?
좀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