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전제로 동거하던 여자친구를 흉기로 191회나 찔러 살해 했던 과거 사건이 회자되고 있다
죽은 여자친구 말대로 정상은 이닌듯 하다
누가 생각해도 이렇게 잔혹하게 죽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은 한번쯤 해 봤을게다
전쟁 중 적 이라도 이렇게는 못 할 것이다
그런데 과거 영월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
당시 사건 당사자는 층간소음으로 이웃과 갈등 중 이라고 했다
그런 와중에 여자친구가 "정신지체냐?"고 남자친구에게 핀잔을 줬다고 한다
추측건데 피해자인 여자친구는 남자친구 한테도 문제가 있었다는 뜻으로 말한듯 하다
그렇다해도 여자친구가 남자친구한테 정신지체냐고 말한건 그리 좋은 언행은 아닌 것 같다
죽을 정도의 모욕은 아닐지라도 해선 안될 말 아닐까?
우리사회에선 약자들 이야기가 많다
일단 약자라는 범위의 우선순위는 여성이나 어린이 노약자다
헌데 그 여성들은 페미니즘을 요구한다
과연 우리나라가 페미니즘이 안된 나라일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물론 나라마다 여성의 권위는 다르다
우리나라는 특히 정치인들에 의해 여성권위가 많이 신장 된 나라다
과거부터 여성에게도 똑같은 투표권이 있었기에 표를 의식한 정치인들의 장사속에 여권신장은 고무줄 늘어나듯 급속히 늘어났다
남녀 평등을 넘어 때론 남성이 오히려 차별을 받는 경우도 있다
진화론이든 창조설이든 남녀는 근본부터 다르게 만들어졌다
하지만 다르다고 해서 인권까지 다르면 안된다
그래서 우리는 꾸준히 여성을 보호하고 소외된 권리를 찾아주려 노력했고 이젠 만족 할만한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말이란 양성 모두가 조심해야 한다
상대가 잘못을 했다고 해서 "정신지체냐?" 또는 "제정신이야?" "미쳤어?" 한다면 듣는 입장에선 어떨까?
그래서 어르신들은 "역지사지"라는 말을 만드신 것이다
역지사지?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 해 보는 여유가 필요한 시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