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도 우파도 아닌 중도는 대파다
대파가 중심을 잡아야 양파도 살아난다
물가 잡으려고 한 말이 물가는 못잡고 정치꾼 쌈질만 시켰다
오늘은 이수정 후보의 대파 이야기다
이수정씨는 대파 한단이 아니라 1개가 875원 이라고 한다
서로가 다 다르게 이해를 하는 것 같다
정상적으로 생각하면 대파 1개가 875원 정도면 맞을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나라 단위는 애매한게 많다
한단?
과연 한단 아라는 게 얼마만큼을 말하는 것일까?
단도 큰게 있고 작은 것도 있을게다
윤석열은 파 한단에 875원 정도가 합리적 이라고 했다
과연 합리적일까?
어떤 근거로 파 한단에 875원이 합리적이란 말인가?
무조건 씨부리면 안된다
무능한 윤석열이가 대통령질 하지말고 대한민국 파농사 몰아 줄테니 다 공급해라
파 한단에 875원이면 파농사 할 농민 없다
물론 농민이 받는 금액 이라면 몰라도 말이다
밑지고도 하는 게 장사다
때론 1000원에 납품받아 800원에 팔수도 있다
이른바 미끼상품이다
손님이 미끼상품만 사가는 사람은 거의 없다
꼭 필요한게 파 일수는 있지만 한번 왔으니 두루 필요한게 있으면 덤으로 사게된다
어쨌든 윤석열이 파쇼를 할 땐 분명 정확한 수량에 가격까지 표시 했었다
1kg에 875원
다만 국내 평균적인 가격은 아니라는 것이다
875원이든 8750원이든 내가 감놔라 배놔라 할 처지는 아니다
우리나라 농산물은 유통과정에서 보통 10배 안팎의 가격 상승이 생긴다
중간 상인들이 많고 한번 손바뀜이 있을 때 마다 마진이 붙기 때문이다
윤석열의 파는 싸고 이재명의 파는 비싼게 아니다
지금 사과는 이재명표 사과라 비싼가?
수요와 공급이 맞지않기 때문이다
기후변화는 농산믈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꽃샘추위가 시작되는 3월 말부터 5월 초가 심각하다
과일나무가 꽃이피는 시기에 냉해를 입으면 결실율이 떨어진다
대파는 겨울철이 문제다
남부지방 겨울철 기온이 떨어져 대파가 얼어 죽으면 대파가격이 날뛴다
몇해 전에도 그랬다
그때 탄생한 말이 파테크였다
대파 하나가 나라를 들썩인다
물가를 잡는 건 정부 몫이다
농민은 농사를 짓고 수급은 정부가 할 일이다
재배면적을 조절하는 것 부터 유통과정은 정부가 통제해야 한다
요즘 언론에선 거니가 너무 오랫동안 안보인다는 말이 나돈다
부추기는 말이다
윤석열은 흔들리지말길 바란다
거니나 윤석열은 입으로 망할 팔자다
언론이 뭐라하든 거니는 국민앞에 선을 안뵈는 게 윤석열 앞길에 꽃이 피는 일이다
윤석열은 현혹되지말고 거니를 꼭꼭 숨겨라
그래야 그나마 대통령질 해먹는다
거니가 나대고 설치면 탄핵의 길만 빨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