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 버섯의 대표적 효과는 항암작용이다
내가 생각하긴 우리나라가 대중적으로 버섯을 섭취하기 시작한 것은 80년대 쯤으로 셍각한다
물론 오래전 부터 버섯은 식용으로 이용 했지만 그건 시골에서나 가능했고 도회지에선 불가능 했다
과거의 버섯은 야생에서 채취하여 식용으로 이용했기 때문인데 사실 전문가라 할만한 사람도 때론 독버섯과 헷갈려 섭취 후 사망하는 경우도 많았다
요즘은 대부분 시설에서 재배하여 시장에 공급하기 때문에 안전하게 섭취 할 수 있다
버섯재배를 권장한 곳은 양평고등학교다
70년대 볕짚을 이용한 느타리버섯재배에 성공하여 농가에 보급 했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당시 학교에서 생산한 버섯을 팔데가 없어 학생들이 열차에 싣고 청량리나 경동시장에 위탁판매 했지만 열차비도 안나왔다
과거의 버섯재배는 원목을 주로 이용 했는 데 조기 다수확울 위해 볕짚을 이용했고 최근엔 폐솜을 이용 하기도 한다
볕짚이나 폐솜 등 버섯이 자랄 수 있게 만든 영양공급원을 배때지가 아니라 배지라고 부른다
이런 배지에 인위적으로 종균을 접종하여 적당한 수분을 유지해 주면 버섯종균은 무섭게 번진다
이후 표면이 하얂게 코팅되면 씌웠던 비닐을 제거하면 버섯이 발생한다
기후 조건에 따라 성장 속도가 다르지만 저온에서 자랄수록 버섯의 품질이 좋다
물론 요즘은 시장에서 사다먹는 게 편하지만 조금만 노력하면 집에서도 키울 수 있다
도회지에선 구하기 힘들지만 시골에선 탕제원을 이용하면 좋다
어자피 탕제원에선 약을 내리고 찌꺼기는 버린다
가끔 칡을 내리는 경우가 있는 데 이 칡 찌꺼기를 이용하면 좋다
물론 다른 한약재도 되지만 일반적으로 칡에는 섬유질이 많아 잘 썩지않지만 일반 한약재는 금방 썩어 오래가지 못한다
폐지를 이용해도 가능하다
유기물 이라면 대부분 가능한데 소나무 같은 송진 성분이나 참나무 같은 타닌 성분만 없다면 가능하다
하얂게 돌기가 돋은게 모두 버섯인데 한 덩어리에서 수십 또는 수백개의 버섯이 돋지만 자라면서 치어 죽고 스스로 알아서 큰다
먹는 것도 중요 하지만 잠시나마 관상적 가치가 높은 데 늦가을이나 초겨울에 하면 4개월 가량은 버섯을 생산하며 눈과 입을 즐겁게 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다
요즘같이 기온이 빠르게 오르는 시기엔 발아 후 십여일이면 손바닦만큼 자란다
모든 일 이라는 게 다 그렇지만 재미가 없으면 귀찮아진다
흥미있는 일을 해야한다
성관계가 재미는 없고 운동만 하는 것 이라면 그거 할 사람 없다
이젠 기온이 오르는 시기라 늦었고 금년 가을 쯤 한번 해보면 좋을 것이다
윤석열이가 완패했을 것으로 예측된다
당연한 결과라 생각한다
자업자득 아니겠나
오늘은 돼지고기 느타리버섯 찌개로 저녁을 해결해야 겠다
이제 더 큰 축제가 기다리고 있다
탄핵 말이다
법무부는 개거니와 함께 할 특실 준비해 둬라
근본없는 것들이 대통령과 마누라 짓을 한다?
이건 아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