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뉴스에는 미국이 이스라엘로 보내려던 무기 선적이 잠정 보류 됐다는 기사가 실렸다
일단은 다행이라 하겠지만 언제까지 보류가 될지 또 이스라엘이 미국으로 부터 공급받지 못한다고 가자지구 전투룰 포기 할지도 의문이다
미국이 무기 선적을 보류한 건 이스라엘의 보복이 과도했기 때문이며 난민촌 까지 공격하는 행위의 정당성 결여가 큰 몫을 했을 것이다
여기에 미국 대학생들의 팔레스타인 지지로 인한 미국 정부의 입장도 반영 되었을 것이다
일단 미국 대학생들의 집단행동에 박수를 보낸다
우리나라에선 아직 집단행동으로 나타나진 않았지만 각 대학의 소수 인원들이 이팔 전쟁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이스라엘의 더러운 공격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
이러한 친팔레스타인 집단행동이 지구촌에 전파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이팔 전쟁은 봉합으로 휴전은 될 수 있지만 근본적 해결 방법은 없다
이쁜놈들은 아니지만 이스라엘 민족도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비록 남의 땅에 나라를 세웠지만 그렇다고 팔레스타인에게 돌려주면 이스라엘 국민은 어디다 뿌리를 내려야 할까?
그렇다고 영국에게 책임을 떠넘기기엔 너무나 많은 시간이 흘러 불가능 하고 그렇다고 미국이 해법을 내놓을 형편도 아니다
결국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지구의 종말이 오기까지 반복적인 전쟁만이 답이 됐다
아니면 이란이 언젠간 핵개발과 군사력 증강으로 팔레스타인의 구세주가 되는 그날이 오기까지 기다리는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전쟁 불가피론도 있다
지금은 이팔과 우러의 전쟁이 문제지만 지구촌 어디에서도 전쟁은 발발 할 수 있다
사소한 감정이 전쟁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많다
비록 잃는 것이 많다해도 감정을 이성으로 돌리지 못하면 그게 전쟁이 되는 것이다
파괴가 건설의 어머니라고 하지만 그래서 전쟁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과거의 전쟁은 파괴로 인한 건설이 인류에게 미약 하나마 공헌을 했을 수 있지만 감정만 추수렸다면 그 많은 희생의 가치보다 평화속에 이룩한 건설이 더 컸을 것이다
만약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쏟아부은 전쟁비용울 자국의 건설에 사용 했다면 러시아의 역사는 바뀌었을 것이다
러시아 입장에선 미국은 적국이다
적국인 미국이 나토의 동진을 철회 했더라면 전쟁 까진 일어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지구촌 전쟁은 직간접적으로 미국이 개입하지 않은 전쟁이 없을 정도다
미국이 지구촌 경찰?
웃기는 이야기다
미국은 지구촌 경찰이 아니라 지구촌 분쟁이 있는 곳에 투자를 하는 손큰 투자자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