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미국과 독일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자국의 지원 무기를 이용한 러시아 본토 공격을 허용 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단 하루키우 방어 목적에 한해서 러시아 본토 공격을 허용 한다고 하는 데 어디까지가 하루키우 방어 목적인지 명확하지 않다
러시아의 오판으로 시작된 전쟁이 장기전에 들어서며 서방은 여러가지 전략을 테스트 해 보고 있다
러시아 본토를 공격하여 승산이 보인다면 그땐 러시아 본토 전체가 공격 대상이 될 것이며 러시아 또한 핵 이라는 마지막 무기를 언제 사용 할지 저울질 할 것이다
미국과 독일이 자신들이 지원한 무기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 공격을 제한적이나마 허용 했다는 밢표가 나오자 러시아도 즉각적으로 비대칭 무기의 사용도 검토 중 이라며 응수 했다
비대칭이란 우크라이나엔 없는 핵무기를 말하는 것이다
마지막 순간에 사용한다는 핵무기가 정말 사용 될 수도 있는 시간이 다가오면 러시아도 혼돈에 빠지게 될 것이다
하루키우에서 가까운 지역 러시아인들의 불안이 고조 될 것이고 주변 군사시설이 첫번째 목표가 될 것이다
러시아 국민들의 동요가 있으면 푸틴의 입지도 흔들릴 것이고 장기집권 차르의 꿈도 접어야 할 수도 있을지 모른다
서방의 압박은 푸틴을 궁지로 몰수는 있지만 푸틴 이라고 "날 죽이쇼" 하지는 않을 것이다
궁지에 몰리면 악이 받쳐 더 날뛰는 법이다
그 날뛰는 방법이 핵 아닐까?
미국을 비롯한 서방의 결정이 잘한 것인지 잘못된 판단인지는 러시아가 핵을 사용 하느냐 마느냐에 달렸으니 아직 판단은 이르다
다만 나의 생각은 현 상태에서 휴전이나 종전이 필요한게 아닐까 생각 한다
러시아나 푸틴도 최근 그렇게 휴전의사를 밝혔었다
푸틴의 휴전 발언은 그만큼 러시아에게도 힘든 전쟁 이라는 의미가 있다는 건 누구나 알수 있는 사실이다
언제까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보다 우위를 점한다는 보장이 없기에 푸틴도 마음 조리는건 마찬가지다
이제 서방의 무기가 우크라이나에 도착하면 화력전에 돌입하고 러시아도 한동안 권토중래하던 공격이 움추려들 것이다
우크라이나가 강하면 강할수록 푸틴의 핵시계는 빨리 돌아갈 것이다
지원에는 한계가 있고 젤렌스키의 결단이 필요한 시기 아닐까
빼앗긴 국토를 되찾을 것인지 넘겨주고 후일을 도모 할 것인지의 결정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