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뜬금없이 포항 일대 석유와 천연가스전 개발 이라는 해괴망측한 발표를 윤석열이 했다
구데타로 정권을 잡았던 전두환 생각이 난다
정통성이 없으니 정치를 덕으로 하는 게 아니라 총칼로 하고 민심이 이반되니 국민의 관심을 유도 할 무엇인가가 필요했고 그게 프로야구였다
윤석열이도 코너에 몰리자 연명을 하기 위한 정치쇼를 하려는지 갑자기 유전개발을 들고나왔다
정말 윤석열 말대로 경제성 높은 유전이 개발되면 얼마나 좋겠냐만 그게 개꿈 이였다는 게 훗날 밝혀지면 국민만 또 당하는 꼴이 된다
과거 박정희도 그랬다
박정희가 울궈먹었던 곳도 윤석열이 말하는 그곳과 비슷한 위치다
우리 바다에서 가스전과 유전 개발에 혈안이 될게 아니라 7광구나 잘 지켜 개발하길 바란다
우리는 역사적으로 늘 쪽바리들에게 당하고만 살았다
7광구 역시 마찬가지다
제 7광구는 한일공동개발구역으로 한일 대륙붕 협정에 의해 2028년 만료되면 자동으로 일본에 넘어가게 돼 있다
분명한건 제7광구는 엄청난 석유와 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되나 일본놈들이 경제성이 없다며 50년 가까운 세월 동안 공동개발에 비협조적 이였다는 것이다
윤석열이 같은 쪽바리 피가 흐르는 인간이 일본에 피해를 주는 일을 하진 않을 것이다
공동개발에 착수 한다는 건 일본이 먹을 파이가 줄어든다는 뚯이다
앞으로 4년 밖에 안남은 공동개발은 모른채 하면서 새로운 광구를 찾겠다니 왠지 그 의도가 불순해 보인다
우리나라도 석유가 매장 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수역은 몇군데 있지만 경제성이 없어 시추를 포기한 경우가 있다
물론 윤석열의 꿈이 국민의 꿈이긴 하지만 원체 윤석열이 개판을 치니 신뢰가 안간다는 게 문제다
양치기 소년만도 못한게 윤석열 아니던가
윤석열은 쓸데가 딱 한군데 있다
탄핵 말이다
탄핵용으로 딱이다 딱이야
오늘 뉴스에는 김호중이 수감된 서울 구치소 식단이 공개 됐는 데 특식 이란다
꽤 먹을만 한가본데 조만간 김정숙이도 맛보러 간다더라
요기에 윤석열이 탄핵하여 똥거니 까지 합방해주면 어떨까 생각 한다
김정숙의 6292만원 짜리 기내식 보다 낫다더라
윤석열 탄핵으로 마무리 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