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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끼리 논다

너 때문이야 2024. 8. 24. 11:46

오늘 뉴스에는 대통령실 개 이야기가 실렸다
지난 6월 개석열이 중앙 아시아를 방문 했을 때 투르크메니스탄에서 국견인 알라바이 암수 한쌍의 강아지를 선물 받았다고 한다
이때가 생후 40일 정도로 각각 6KG 정도 였다는 데 지금은 24KG이나 나간다고 한다
몽골과 러시아도  그렇지만 유럽의 동부와 중앙 아시아 부터 중동 쪽으로는 유목민이 많다
당연히 염소나 양을 많이 키운다
염소나 양은 겁이 많은 동물이고 자체 방어능력이 다른 동물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
반면 유목민이 많은 지역엔 야생 늑대도 많다
알라바이라는 견종은 목양견으로 유목민 들에겐 없어선 안될 양들의 수호신이다
헌데 이 알라바이는 대형견종이라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르다고 한다
셩견이 되면 100KG 정도 나간다고 하는 데 이미  선물받은 강아지들의 체중이 24KG이나 나간다니 골칫거리라고 한다
생후 5개월도 안됐는  24KG이면 앞으로 1년 이상 더 큰다는 말이니 100KG은 충분 하리라 생각 되며 현재 체중이 24KG이면 우리나라 대형견종의 성체와 맘먹는다는 말이다
개는 보통 18개월 이상 까지 성장한다
24KG의 개라면 어지간한 성인이 다루기 힘들만큼 성장 했다는 말이다
헌데 이 알라바이들이 개석열을 그렇게 좋아 한다고 한다
개새끼가 개씨를 알아본다는 말이다
종친회라도 할 모양이다
세상은 끼리끼리 뭉치고 논다고 했다
개새끼가 개새끼를 좋아하는 건 당연한 일이다
우리 민족에게 "개"라고 하면 보신탕이 먼져 떠오른다
물론 요즘은 보신탕을 찾는 사람도 별로 없지만 개 식용금지로 인해 소비는 더 위축됐다
얼마전 똥거니가 개 식용금지 법안을 만들었다며 개석열 똘마니들이 침이  마르도록 자랑을 했지만 똥거니가 입법부도 아닌데 나설 자격은 되는지도 의문이다
아마도 보신탕 문화가 이어지면 나중에 개석열 까지 잡아먹을까봐 똥거니가 겁먹었던 모양이다
암튼 똥거니가 개 식용금지법을 만들어서 어부지리로 득을 본 업종도 있다
흑염소 사육농가다
요즘 흑염소가 좀 크다면 200만 원 까지도 간다고 한다
나는 개 식용에 찬성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개 식용금지에도 찬성하지 않는다
사실 나는 보신탕을 먹진 않지만 먹으려는 사람이 있다면 먹으라는 말이다
개의 지능이 어떻고 반려견이니 어쩌니 해봐도 식용금지 까지 법제화엔 그리 찬성하고싶지 않다
개만 지능이 있는 것도 아니다
돼지나 소는 지능이 없는 것도 아니요 반려동물로 키우는 사람도 있다
소수다 보니 관심이 적을 뿐이다
돌고래의 지능은 개보다 높다
그래도 돌고래 잡아먹는다
막말로 개석열이 개만한 지능만 있었다면 지금처럼 대한민국이 개판 되지는 안았을 것이다
개새끼만도 못한 개석열
알라바이만도 못한 개석열
토리만도 못한 개석열
이런걸 대통령 이라고 뽑아놓고 나라가 잘 될때를 기대하면 그 또한 개새끼 아닐까
언젠가 유튜브에서 진도개를 신으로 모시는 종교가 있다는 영상을 보았다
앞으론 개새끼가 신으로 둔갑할까 걱정이다
세상의 모든 개가 신이 된다고 해도 개석열만큼은 신격화 하지말길 바란다
왜?
개만도 못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