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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빈이 된 한동훈

너 때문이야 2024. 9. 22. 10:31

인간에겐 원초적 본능이 있다
아마도 먹는 것과 하는 것 일게다
하는 것은 안하는고도 살 수도 있으니 그 방법이 불까기 즉 거세다
과거 환관들은 거세를 했으니 남자 구실을 못했다
하지만 그들도 안하고는 살았지만 안먹고는 못살았다
인간은 하루 세끼를 먹는 게 기본이다
미국 놈이라고 하루 다섯끼식 먹고 김정은의 국민 이라고 하루 두끼만 먹는 것은 아니다
아침 점심 저녁
고급스럽게 조찬 오찬 만찬 이라고도 한다
우리 뿐 아니라 대부분의 나라에선 비중있는 논의가 필요 할 땐 식사라는 인간의 기본 욕구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오찬회동 만찬회동이 대표적이다
아직도 일부 국가에선 기아로 죽어가는 사람이 있지만 우리도 불과 몇 십년 전만해도 때꺼리를 걱정해야 했던 시절이 있었다
때꺼리란 매 식사 시간에 먹는 음식을 말한다
유럽이 잘사는 나라 같지만 그들도 2차대전 후 먹을게 없어 고생했던 시절이 있었으니 인간이 지금처럼 배불리 먹고 기름진 음식을 마음 것 먹은지가 그리 오래 전 일은 아니라는 말이다
아침을 먹고나면 점심꺼리를 걱정하고 점심꺼리를 해결하고 나면 저녁꺼리를 걱정해야 했던 때가 불과 4~5십년 전 일 이라는 말이다
사실 낮에 먹는 끼니를 점심꺼리라고 하는 사람은 없다
이건 낮에 먹으니 그냥 낮거리라 부른다
낮거리가 꼭 모텔이나 호텔에서만 이루어지는 건 아니라는 말이기도 하다
이게 낮거리의 유례다
비료 농약이  개발되지 않았다면 현재 지구촌 인구 절반 쯤은 아사 할지도 모른다
비료와 농약은 농업의 일대 혁신을 가져왔다
현재는 인간이 먹는 곡물 보다는 가축이 먹는 사료가 더 많다
과거에는 집집마다 돼지를 키웠다
먹고살기도 힘든데 웬 돼지?
돼지는 물만 먹여도 크는줄 알았다
돼지 사료는 무엇 이였을까?
뜨물이다
쌀 씻은 물이 돼지 사료였고 가끔 풀이나 시레기를 주면 그건 진수성찬 이였다
그러니 돼지가 클 일이 없었다
잡아먹으려면 최소 1년 이상을 키워야 했다
요즘 돼지는 생후 4~5개월이면 도축장 행이다
물만 먹이고 키웠으니 정말 깨끗한 무공해 돼지는 맞다
돼지 입장에서보면 참 고통스런 돈생 이라고 한탄했을 것이다
과거 선조들의 배고픈 역사 때문인지 아직도 중대사가 있으면 먹는 것을 매개로 풀어간다
과거부터 먹자는 것과 하자는 것은 못말린다고 했다
인간의 원초적 본능 때문 일게다
안먹고 살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안하고 사는 방법은 있지만 안먹고 사는 방법은 없다
안하고 사는 방법은 까면 된다
일명 불까기 거세다
환관으로 살면 여자가 필요없다
그럼 여자들은 뭘 까야할까?
참 궁금하다
개석열이가 24일 한동훈과 만찬을 하기로 했다고 한다
추석 전 중진의원과 최고위원만 불러 관저에서 만찬을 했다
이 또한 똥거니 특검을 막기 위한 사전 포석이다
한동훈만 패싱 하더니 추석 전후 민심이 사납고 당내에서도 똥거니 비판이 일어나자 특검 재의결에서 이탈표가 나올까 노심초사 하더니 결국 한동훈을 부르는 것이다
개석열에게 한동훈은 위험 인물이자 경쟁자요 적이다
과거 개박이와 근혜 관계라 하겠다
그네는 경선에서 개박이를 이기려고 BBK 사건을 터뜨렸다
원수지간이 됐지만 개박이는 정권 말 차기 정권을 야당에 넘겨주는 것 보다는 그래도 한나라당에 승계해야 자신의 퇴임 후 안전을 보장 받을 수 있다는 판단에 그네에게 물려줬다
개박이 작전은 성공하나 싶었지만 그네가 탄핵되자 상황이 바뀌었다
개박인 밝혀진 것 보다 더 많는 죄를 지은 놈이다
개석열도 마찬가지 작전이다
한동훈이 밉지만 이재명에게 물려주면 정치보복이 필연이기 때문에 한동훈은 아닐지라도 자신이 속한 정당에 승계하려 할 것이며 현재로선 한동훈이 가장 유력 하다고 판단한 것 같다
이런걸 잔대가리라고 한다
개석열에게 한동훈은 만만한 상대가 아니라는 걸 누차 경험 했지만 그래도 개석열은 자존심 하나로 버텼는데 이젠 그 자존심마저 내려놓는 것이다
후보시절 이준석에게 그렇게 배웠으면 정신을 차릴만도 한데 인간되긴 틀린개 개석열이다
한동훈도 개석열이 불러줬다고 "네네네"만 하고 돌아오면 차기 대선은 멀어저만 갈 것이고 민심도 떠날 것이다
당을살릴 것인지 개석열을 살릴 것인지 분명한 액션을 취해야 할 때라고 생각 한다
개석열을 살리는 짓은 매국의 길이요 당을 살리려는 노력은 구국의 길 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검사 출신 이라는 개석열이 정의를 외친다?
한동훈도 마찬가지요 검사 출신 이라면 다 똑같다
누가 얼마나 자신의 욕심을 버리느냐다
해병대 채상병 사건이나 똥거니 사건이 3~4차례 특검이 무산 됐다고 국민의 피로감이 누적 됐다는 건 보수언론들의 장난일 뿐이다
개석열은 똥거니를 살리려 할 것이 아니라 국가와 국민을 살리려 노력 해야지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똥거니 구명에만 집중 했다간 죽창에 찔려 죽는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또다시 거부궘 행사 했다간 그런 날이 빨리오길 재촉하는 짓일 뿐이며 똥거니 구명이 정의도 아니요 민생도 아니라는 것을 꼭 기억하길 바란다
앞으로 열번 스무번 이라도 특검은 관철 시켜야 한다
그게 정의다
민주당이 주도 한다고 그게 꼭 이재명 사법 리스크 때문 이라고 결론 지어선 안된다
이재명도 보내야 하지만 당장 급한건 개석열 똥거니를 보내는 게 더 급한 일이다
개석열 똥거니를 보내면 이재명은 자동으로 보내진다
왜?
개석열 자존심에 구멍이 났는 데 가만히 있겠냐
개딸들도 정신차릴 기회가 있을게다
그때가 바로 이재명의 유죄가 확정 되는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