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호기롭게 우크라이나를 침략한지 어느덧 16개월이 지났다
하지만 그 호기는 사라졌고 병력손실도 어마어마 하다는 건 이미 러시아의 강제징집에서도 유추가 가능했다
마치 인해전술 같다는 느낌도 든다
우크라이나는 최근 대반격 작전 2개월 만에 러시아 군 3만명을 사살 했다고 한다
뉴스위크에 의하면 우크라이나 침략 후 러시아군은 20~23만 명 이상을 잃었다고 하는 데 이런 수치라면 매달 1만 5천 명을 사살 했다는 말이다
우크라이나가 내년 까지만 버티면 러시아를 침공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수중에 넣을수 있을 것 같다
러시아가 이렇게 많은 병력 손실을 보는 건 그만큼 개개인의 전투능력 보다는 지휘관의 전술 전략의 부재 아닐까 생각한다
물론 우크라이나 군의 전사자가 러시아 전사자와 비례 하거나 많다면 무능한 지휘관이란 오명은 벗을 수 있겠지만 현재로선 러시아가 상대적으로 많은 병력을 잃은 것 같다
침략 초기에는 러시아 장군들이 많이 죽었다는 것도 그만큼 적을 얕보고 무능했기 때문이다
현 상태에서 정전이나 휴전이 된다고 해도 러시아가 빼앗은 땅값이 과연 20만 명 젊은이들 목숨값만 할까?
푸틴에게 충고한다
"남는 장사 좀 해"
대한민국도 러시아 쯤은 충분히 상대가 가능 할 것 같다
기고만장
한주먹거리도 안된다고 생각했던 우크라이나에게 당한 푸틴
한마디로 애처롭다
뉴스위크는 지금까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군 23만 1030명을 사살 했다며 구체적 숫자까지 밝혔다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좀 난처한 숫자긴 해도 러시아의 타격이 큰것만은 분명하다
푸틴의 전쟁 명분은 나토의 확장에서 비롯됐다
나도 푸틴의 생각에 동조 하지만 최소한 "지피지기" 라는 손자병법 이라도 한번 읽어보길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