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만 하면 한번씩 발생하는 먹튀논란
오늘도 한건이 기사화 됐다
먹튀 업종은 주로 택시와 음식점인 것 같다
최근 택시 먹튀가 언론에 오르내렸는 데 오늘은 음식점 이야기다
횟집에서 50대로 보이는 6명의 남여가 25만 원 상당의 음식을 먹고 달아났다고 한다
먼저 4명이 사라졌고 남아있던 2명도 10여분 만에 사라졌다고 하는 데 종업원은 혹시나 하고 한참을 기다렸지만 끝내 돌아오지 않았다고 한다
윤석열이가 식품 이야기를 하다가 없는 사람은 질낮은 식품도 먹어야 한다고 해서 말이 많았다
불량식품을 먹으라는 것이냐며 국민들이 흥분 했는 데 불량식품을 먹으란게 아니라 질이 좀 낮은 싼 음식도 선택 할 수 있다는 표현이 잘못 전달 된 것이였다
부자가 맨날 쇠고기 먹는다고 똥구멍이 찢어질만큼 가난한 사람도 매일 쇠고기 먹어야 할까?
세상은 인격적으로 평등 한 것이지 우리의 삶이 평등한 건 아니다
노력하여 부자가 됐으면 그만큼 편안하고 안락하게 사는 것이고 재력의 한계로 여의치 못하면 자신의 형편에 따라 생활하는 것인데 남들이 벤츠 탄다고 나도 벤츠를 타는 건 아니다
헌데 우리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그럴바엔 차종을 한가지로 통일하지 뭣하려고 수십 수백가지 자동차를 만드나
형편에 따라 선택권을 넓혀주려는 차원일게다
뱁새가 황새를 쫓아가려면 가랭이가 찢어진다고 했다
내 형편에 맞게 살면 된다
내가 열심히 일하는 것은 보다나은 삶을 위해서다
하고싶은 것 다하고 먹고 싶은 것 다 먹으려면 더 열심히 일하면 된다
세상엔 노력에 따라 분명 나와 다른 게 존재한다
역지사지라는 말이 있다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 해 보라는 말이다
어르신들께서 흔히 하셨던 말씀 중 하나가 "먹고 싶은 것 안먹고 입고 싶은 것 안입고 살았다"다
이말은 그렇게 살았으니 현재 이만큼 이라도 산다는 뜻이 포함 돼 있고 또는 그렇게 살면서 자식들 키워놓으니 서운하게 대할 때도 사용한다
년간 택시와 음식점 먹튀 사건이 10만 건이 넘는다고 하며 금년에만 벌써 5만 8천 건이 넘었다고 한다
내 수준에 맞게 사는 것도 기술이다
우리는 타인을 너무 의식하며 산다
오르지 못할나무 쳐다보지도 말랬다고 한다
상대를 의식 하려면 좀 좋은 습관을 의식하자
과연 인간의 양심은 회복될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