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뉴스에는 여당 내에서도 원희룡의 김거니 로드 백지화에 대한 설왕설래라는 기사가 실렸다
한마디로 역풍을 맞을 지도 모른다는 걱정이다
원희룡이가 백지화 선언을 하자 언론들은 원희룡이 존재감을 과시 했다고 추켜 세웠다
내년 총선 출마 예상자로서 또는 후일 차기 대권에도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평가였다
내 생각과 언론의 생각은 반대라는 것을 확인 했다
내가 전문가도 아닌데 차기 총선이 어찌될지 예측 한다는 건 건방진 일이지만 처음부터 나는 원희룡의 백지화가 부정적 일 것이라 판단했고 지금도 변함이 없다
국책사업의 담당 부서장 맘대로 쥐락펴락 하면 대통령이 되면 어떻게 할까?
이건 윤석열 말대로 깡패다
우리는 다혈질 성격의 대통령을 여러번 겪었다
새빨갆 거짓말에 개박이와 우리 장모님은 남에게 10원 한푼 피해를 주지 않았다던 윤석열이다
여기에다 원희룡 까지 합세하면 나라 망하는 것 아닌가
차기 총선에서 원희룡인 꼭 낙선하길 기원한다
정치는 이성으로 하는 것이지 감정으로 하는 게 아니다
윤석열이 보고도 못느꼈다면 그건 유권자에게 문제가 있는 것 아닐까?
원희룡의 백지화는 김거니 가족 특혜 시비를 떠나 국책사업이다
국가의 발전을 도모하는 기간 산업을 담당 부서장 맘에 안든다고 백지화 한다면 그걸 정치꾼이라 할 수 있냐는 것이다
공사의 구분을 분명히 하지는 말이다
분명한 건 이번 김거니 로드 사업 변경은 의도 했든 안했든 충분히 의혹을 살만한 짓이였다
국민혈세를 들일 국책사업에 의혹을 살 일을 해선 안된다
진실을 떠나 의혹 살 일을 한 사람이 더 나쁜 사람 아닐까
국민과 정치인은 의혹이 있으면 당연하 공론화 해서 그 의혹을 밝혀야 한다
거짓이니 가짜니를 떠나 의혹이 있으면 그 의혹을 공론화 함으로서 교육과 예방이 되는 가르침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