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 떼려 갔다 혹 붙여온다"는 속담이 있다 자신에게 불리한 상황을 모면 하려고 한 행동이 오히려 상황을 악화 시킨 경우에 사용하는 말이다 세상엔 하지 말아야 할 실수가 있다 대학병원에서 생긴 일이다 30대 여성이 장염 치료를 받다 폐에 이상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서울의 상급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결과 폐암 초기였다 급히 수술을 하기로 했다 인간의 폐는 좌상엽 좌하엽 우상엽 우중엽 우하엽 이렇게 5개 부위로 구성 됐다고 한다 이 여성은 좌하엽에 암이 발생했고 초기라 전이는 없었으며 좌하엽만 떼어내면 되는 수술 이였다고 한다 헌데 유명 집도의의 실수로 좌하엽이 아닌 좌상엽을 떼어냈다고 한다 이쯤되면 노회찬 전 의원이 생각난다 "위암에 걸려 위 수술을 하러 갔는데 위암 수술은 안하고 멀쩡한 폐를 도려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