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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서도 편치않은 전두환

전두환을 우리는 신군부라 부른다 전두환 이전의 군사정권이 있었기 때문인데 바로 박정희다 요즘 재조명 되는 신군부에 대한 영화 "서울의 봄"이 대박을 터뜨렸다고 한다 신군부는 전두환을 위시해 하나회원들이 주동한 쿠데타였다 신군부의 쿠데타를 저지하려던 일부 영관급 장교와 장군들이 있었으니 장태완 정병주 이태신 김오량 등 이였다 모두가 하나회 장군들로 지휘관 이였으니 장태완과 뜻을 함께한 지휘관과 참모들은 역부족으로 신군부에 밀려 그들의 삶은 비참했고 이제야 그 깊은 뜻에 국민들은 애도하고 있다 전두환은 죽어도 열번은 죽었어야 할 인간 이였다 정치란 참 더럽다 그 꼴난 알량함을 보여주기 위해 대통령은 이곳 저곳 눈치를 보고 전두환을 사형에서 특별사면으로 풀어줬지만 화합도 없었고 전두환은 죽는 그날 까지 변명만..

카테고리 없음 2023.12.06

지부작족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자기 발등만 찍으면 자업자득이니 좋으련만 당 전체를 위기에 몰아넣기 때문에 문제가 심각하다 개딸들이 이재명에겐 부메랑이 될 것이라고 앞에 글에서도 이야기 했는 데 하루도 지나지 않아 사단이 났다 총선 까지 가기도 전에 결국 일이 터졌는 데 개딸들의 이낙연 출당 청원에 놀란 건 이낙연이 아니라 이재명 이다 안그래도 이낙연은 창당설을 풍기며 이제나 저제나 기회만 보고 있었는 데 탈당의 빌미를 준 꼴이다 개딸들 때문에 어자피 나가려던 이낙연은 개딸들 소원 성취를 이뤄 주겠다고 되받아쳤다 사법 리스크가 많은 이재명으로서는 이낙연의 탈당이나 창당이 달가울수 없다 분당으로 갈지 알수는 없지만 강성 개딸들의 관리를 못한 이재명의 자업자득이다 밖으로는 윤석열이 이재명의 목을 조르고 안으로는 이..

카테고리 없음 2023.12.06

이합집산 합종연횡

모였다 헤어지고 다시 집단을 이루는 철이 됐다 종으로 합치고 횡으로 연합하여 새로운 집단을 형성하여 국회로 가기 위함이다 과거의 인연이 정으로 맺어졌다면 요즘의 인연은 이해관계로 맺어지니 그 인연이 오래가지 못한다 이해관계가 끝이나면 또다른 이해관계를 찾아야 한다 한마디로 말하면 욕심이다 여당이나 야당이나 자신의 이해관계에 따라 흩어지고 다시 뭉치려 한다 뜻이 맞는 사람 끼리 집단을 만들 겠다는 말이다 하지만 오늘은 뜻이 맞지만 내일도 그러라는 법은 없다 여당에선 이준석이 야당에선 이낙연과 송영길 그리고 조국이 앞장 설 것 같다 얼마나 행동으로 옮기냐도 결국 이해관계가 결정 할 몫이다 내 주장이 관철되지 않으면 창당으로 갈 것이고 내 주장이 관철되면 주저앉을 것이다 준비는 끝났으니 결정은 국짐이나 민주당..

카테고리 없음 2023.12.04

호박고지 만들기

흔히 호박고지라고 하면 풋호박을 썰어 말리는 것을 말하는 데 늙은 호박고지도 쓸데가 많다 호박은 따뜻한 성질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채소며 한약재로도 쓰인다 풋호박은 요리용으로 늙은 호박은 약용이나 가공식품으로 좋다호박은 부종을 빼주는 역활이 강해 옛 부터 산모들에게 좋은 음식으로 알려졌다 한땐 늙은 호박만 재배하던 농가도 있었지만 출산율 저하로 요즘은 전문 생산농가도 사라진 것 같다 문득 호박 백설기 생각이 나서 밭가에 버려졌던 호박을 주워왔다 금년 추위가 좀 늦어서인지 영하 1ㅡ2도로 하루이틀 떨어지곤 영하의 소식이 없어 밭에 있는 호박도 아직은 싱싱하다어렸을 때 어머님이 해주시던 호박떡을 한번 해 보려고 시작 했다 어렸을 땐 그 호박이 얼마나 달던지 가끔 생각이 나곤 했지만 막상 해먹지는 못했었..

카테고리 없음 2023.12.02

책임론 까지 대두 된 엑스포

윤석열이 취임한지 20개월 차다 그간 인사전횡과 그놈에 입 때문에 말이 많았지만 한번도 대국민 사과를 한 적은 없었다 하지만 잼버리도 말아먹고 문죄인 탓이요 이태원 참사도 문죄인 탓 이라더니 엑스포 까지 문죄인에게 뒤집어 씌우긴 벼룩이도 낮짝이 있다고 멋쩍었을까? 대국민 사과를 다 했다 하지만 당내 안팎에서도 이번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에 대한 책임론이 고개를 든다 미스터 쓴소리 홍준표도 한마디 했다 거짓 보고한 공무원이 누구며 찾아내 문책을 하라고 한다 안중근은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고 했지만 윤석열은 하루라도 문죄인 탓을 안하면 벼락을 맞는다고 생각하니 나라 꼴이 잘되면 그게 이상한 것이다 부동산 문제를 탓하면 이해가 된다 헌데 싸다니긴 더럽게 싸다닌다 11일 부터는 네덜란드..

카테고리 없음 2023.12.01

머니머니 해도 머니가 최고?

일장춘몽 이였다 아쉽지만 부산 엑스포는 물건너 갔다 웃기는 건 사우디와 박빙 이라더니 결과는 박빙이 아니라 참패 였다 119:29가 박빙이면 이탈리아 17표를 다 우리가 얻었다 치면 119:46인데 그럼 초박빙인가 빙초산인가? 119:29:17 사우디 한국 이탈리아 순이다 조국이 물었다 그돈 다 어디에 썼냐고? 배달 사고인가? 조국 말대로라면 1표를 얻는 데 198억을 쓴 셈 이라고 한다 올해 엑스포 예산만 3228억 원 이라고 하며 지난해는 2516억 원 이라고 한다 머리가 나빠 얼른 계산이 안되는 데 얼추 5744억 원이고 3.15 부정선거는 아니지만 반올림 하면 6000억 원이다 반올림 한번에 2500억이 늘었다? 이건 좀 심한가 어제 아침만 해도 오일머니에 패했다고 언론들은 떠들었고 마치 사우디가..

카테고리 없음 2023.11.30

보복운전 17초 징역 5년

"개새끼" 운전자라면 남녀노소 한번쯤은 해본 소리 아닐까 생각한다 목사님도 핸들을 잡으면 욕 부터 한다고 안하던가 운전을 하다보면 깜짝 깜짝 놀랄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생각없이 운전을 하기 때문이다 보복운전 자신의 진로를 방해 했거나 피해를 받았다고 생각하여 가해 차량 운전자의 안전운행을 방해하는 행위를 보복운전이라 한다 많은 경우 가해자라고 판단되는 운전자 차량 앞에 급정거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교통량이 적거나 일반국도에서는 그나마 사고율이 높지 않지만 고속도로나 고속화 국도에선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경부고속도로에서 1톤 화물차가 자신을 앞지르기 했다고 소나타 승용차가 재차 앞지르기 하여 17초간 급정거하여 1톤 화물차를 뒷따르던 차량 2대가 연쇄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 1명이..

카테고리 없음 2023.11.29

부모 탓?

국짐의 인요한 혁신위원장 발언이 논란이 되자 인요한 위원장이 공식 사과 했다고 한다 이준석 전 대표의 도덕성 문제가 부모님 탓 이라던 인 위원장 발언에 당내에서도 비토가 많았던 모양인데 우리나라 정서상 자식의 허물은 부모의 허물 이였던 시대가 있었으니 유교적 사상이 깊었던 밀레니엄 이전의 시대가 아닐까 생각한다 과거 군사정권에선 연좌제가 있었다 연좌제는 국가라는 조직이 형성 되면서 부터 존립 했으며 조선시대 까지는 한번 엮이면 그 처벌 수위가 매우 높았다 조선시대엔 혈족이 아니라도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연좌제에 묶여 처벌을 받았고 근래 군사정권에선 혈족에 대한 처벌이 있었다 부모가 죄를 지으면 자식 대에서 취업도 제한을 받았으니 좀 억울 했던 건 사실이다 인요한 위원장이 한 말은 당사자 책임 보다는 혈족 ..

카테고리 없음 2023.11.28

첫눈도 내리고

그제 밤 늦은 어둠속 창밖이 유난히 밝게 빛나 내다보니 어느새 내렸는지 흰눈이 옅게 내려 달빛이 반사되고 있었다 먹구름 속에 간간히 고개내민 달빛이 꽤나 밝았다 기온은 영상인데 꽤나 많이 쏟어지고 있지만 쌓이지는 안는다 첫눈 아직도 첫눈 이라는 말은 내겐 설레임이다 첫눈이 내리면 한번 주겠다던 그 여인도 멀리 떠났으니 이젠 잊어도 좋은 여인이 됐다 기온은 분명 영상인데 제법 많이 내리지만 쌓이는 눈은 별로다 그래도 달빛은 옅은 흰눈에 반사되어 어둠을 걷어가니 형설지공이 떠오른다 오늘은 얼음 까지 얼었다 이젠 따스한 봄날을 기다리기엔 너무 지루한 시간이 될 것 같다 길고 외로운 추위만이 내곁을 맴돈다 올해는 첫눈이 빨랐다 텃밭에 나가보니 밤새 영하로 떨어진 기온에 아욱잎이 축축 늘어졌다 아욱 뿐 아니라 상..

카테고리 없음 2023.11.25

피해자가 침묵 하면

어제 위안부 할머니들의 손해배상 항소심 재판부는 원고들의 주장을 받아들여 일본은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배상 책임이 있다고 판결 하며 개인당 약 2억 원을 지급 하라고 판결 했다 피해자와 피해 국가가 침묵하면 가해국은 행복해 진다 그걸 바라는 사람이 있으니 그게 윤석열이다 모든 문제는 그때 그때 처리해야 더 큰 분쟁을 막을 수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진실은 희미 해지고 가해자는 책임을 감추려 하니 논쟁만 늘어난다 일본 언론들은 이번 판결이 회복되는 한일관계 개선에 악재가 될까 걱정 한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우리는 늘 그랬다 일본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한국 진보 정권이 위안부 할머니들의 우군 이였다면 보수는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적군 이였다 내나라 내국민도 못지키며 일본의 눈치만 보는 보수정권이 과연 수권정당이라 ..

카테고리 없음 2023.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