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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가공 보관

생밤을 저장 할 수 있다면 좋지만 장기간 저장 하려면 특별한 시설 없인 힘들다 농산물가공 이라고 해서 뭔 대단한게 가공은 아니다 농가에서 농산물을 말리거나 염장하는 행위도 1차 가공이다 식품을 보관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열대지방은 같으면 냉장이나 냉동이 필수지만 온대나 한대지방 같으면 겨울철을 대비한 채소류의 보관을 위해 가공을 해야 한다 요즘은 기술의 발달로 건조기나 냉동 화학약품을 이용한 보관 방법이 많이 발달 했지만 과거의 보관 방법은 염장이나 자연건조 방법 밖에는 없었다 염장식품의 대명사는 김치며 건조식품엔 고추가 있다건조를 할 수 있는 식품도 우선순위가 있다 당장 먹고살기 위한 식품이 우선이다 요즘은 과일도 많이 건조 하지만 과거엔 생각지도 못했다 당장 배굶지않고 먹고사는 게 우선이였기 때..

카테고리 없음 2024.10.02

최재영 목사와 백윤복

최재영을 모르는 국민은 없겠지만 백윤복 하면 좀 낮설게다 최재영은 미국 교포로 직업은 목사지만 왜 목사가 그런 짓을 했는지는 도덕적 윤리적으로 이해하기 쉽지 않지만 어쨌든 똥거니에게 고가의 화장품과 명품백을 선물하며 미국 하원 의원 김창준씨 사후 국립묘지 안장 등을 청탁 한 사람으로 자신이 죄를 지었으니 기소를 해 달라며 검찰에 애원을 하는 중인데 검찰은 희한하게 기소 핣만한 죄가 안된다며 불기소 처분을 하려는 중이며 이는 똥거니를 살리기 위한 궁여지책이다 주거침입 스토킹 등 허접한 죄명으로 수사 할 때와는 전혀다른 결론이 날것 같다 최재영만 처벌 한다면 사나워진 민심이 어떻게 반응할지 모르니 양쪽 모두를 불기소 하자는 판단이다 어느 한쪽만 처벌하면 형평성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똥거니를 봐주기 위해선 양..

카테고리 없음 2024.10.01

밤줍기

가을의 개인 행사 중 하나가 밤줍기다 소소한 즐거움이 있는 밤줍기는 꼭 이맘때가 아니면 즐길 수 없는 재미다 근데 밤이 왜이래? 금년엔 밤이 아람을 벌지 않는다 송이째 떨어지는 데 송이째 떨어져도 살짝 금이가서 밟으면 알밤이 나와야 하는 데 발로 밟아도 잘 까지질 않는다 한마디로 말하면 포경 이라는 말이다 포경 수술을 해야만 알밤을 볼수 있다 이런 현상도 금년 여름 장기간 이어진 더위 때문이 아닐까 의심해 본다우리집 뒷산엔 개량종 밤나무가 많다 오래전 산주가 심었다는 데 큰 돈이 안되니 방치하다 그나마 산이 이사람 저사람에게 넘어가다보니 아예 무주공산이 됐다 우리집에서 거리로는 약 100미터 조금 넘을까 그렇다 지난해 같으면 입구 한그루에서만 잠깐 주워도 한말은 주웠다 금년은 일일이 까다보니 시간도 많이..

카테고리 없음 2024.09.30

중국산 배추 수입

신세대들이 김치를 안먹는다고 해도 아직 우리의 식단에선 김치가 빠질 수는 없다 김치의 주재료는 배추와 무우다 하지만 지역에 따라 또는 양념에 따라 맛이 달라지고 담그는 사람에 따라서도 맛이 다르다 요즘은 김장 김치도 소량 씩 담그지만 6~7십년대 까지는 보통 수백 포기 씩 담그었다 당시만 해도 대가족 제도였고 반찬 이라는 게 김치가 전부였기 때문이다 또 당시의 배추는 지금처럼 포기가 크지도 않았고 결구를 위해선 볕짚으로 하니하나 묶어줘야 했었다 당시만해도 김치라는 말 보다는 짠지라는 말을 많이 사용했다 김치도 아까워 맘것 먹지 못하던 시절이라 김치를 짜게 담그어 아껴먹었다 요즘은 무우 장아찌를 말하지만 과거엔 배추 김치를 짠지라고 했었다 지금과 같이 자연적으로 결구가 되고 커다란 배추를 만든 사람은 우장..

카테고리 없음 2024.09.29

제 7광구

제 7광구 탐사로 채산성이 높다는 연구결과는 한때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했고 정난이라는 가수에 의해 노래까지 나와 많은 인기를 끌었다 "제 7광구 검은 진주~~~"라는 노래가 있었다 과거같지 않고 요즘은 산유국이 많다 석유라고 하면 중동이 연상되고 사막 이라는 공통점이 있었지만 근래에는 많은 대륙붕에서 가스전과 원유전이 발견되고 있어 산유국이 되는 나라가 꽤 있다 기술의 발전으로 심해 유전개발이 가능 해 졌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도 병아리 오즘만큼의 석유는 생산되고 있지만 산유국 이라고 하긴 멋쩍은 양이다 7광구는 제주도 남단에서 시작 된 대륙붕으로 한반도 면적의 80% 가량의 면적으로 광범위 하지만 대부분이 일본 해역에 분포 됐으며 최근엔 중국 영해와도 분쟁의 소지가 있는 광구로 한일 공동개발 협정 광구다 ..

카테고리 없음 2024.09.28

임종석이 통일 포기?

임종석이 통일을 포기 하자고 했다? 이건 진짜 가짜 뉴스다 임종석의 주장은 통일을 포기 하자는 것이 아니라 남북이 UN에 동시가입 했듯이 한민족 이지만 두개의 분리 된 국가로 서로를 인정 한 것이니 현실성이 없는 통일정책 보다는 두개의 국가로 군사적 위협을 줄이고 경제나 문화 정책의 확장으로 분위기를 만들자는 것이라고 이해한다 통일론으로 소모되는 인력과 재원을 아끼되 군비가 아닌 경제나 문화의 경쟁자로서 군사적 위협만 줄이면서 상생 하자는 말 이였지 통일을 포기 하자고는 안했다 헌법에 위배되니 안되니 하지만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반론을 제기해도 해야지 내 생각과 다르다고 오염 된 정보를 전달하면 안된다 내용을 오염시킨 언론들의 근성을 파악하면 대부분 보수언론 이였다 임종석의 통일론은 나도 오래전에 주장..

카테고리 없음 2024.09.28

무화과

과일 중에 가장 못된놈은 어떤 놈일까? 나는 무화과라고 생각 한다 그럼 인간 중에 가장 못된 놈은 누구일까? 두말하면 잔소리고 개석열 똥거니 아니겠나 무화과는 온대성 식물로 우리나라에선 남부지방 이남에서만 재배가 가능한데 요즘은 무화과 전문 농장도 있다 무화과는 말 그대로 꽃이 없는 과일이다 없을 무에 꽃 화자다 꽃이 없는 과일이 있을까? 꽃은 있지만 인간의 눈에 잘 띄지 않기 때문에 무화과라 부른다무화과는 우리나라에서도 개량이 많이 진행되어 전문 농장에선 개량종을 심는데 과일이 좀 크다 우리집엔 토종 무화과라 씨알이 잘고 먹질 않으니 나무에서 썪는다 헌데 무화과를 뭔 맛에 먹나 모르겠다 선입감 이라는 건 참 중요하다 특히 대인관계에선 처음 본 느낌이 그 사람에 대한 평가로 오래도록 남게 된다 내가 처음..

카테고리 없음 2024.09.26

학생과 군인들은 뭘하나?

작금의 대한민국이 나라냐? 계엄보다는 쿠데타가 낫겠다 이재명은 자신만 살겠다고 개석열이 계엄을 선포할 것 이라는 허무맹량한 유언비어를 살포 했지만 진정 대한민국에 필요한건 계엄이 아니라 개석열 때려잡는 쿠데타가 필요한 시기다 계엄 또한 발동하면 그건 개석열 스스로 족쇠를 채우는 일이 될 것이다 지금 이 나라는 거꾸로 가고 있다 민주화는 실종됐고 언론은 재갈을 물리고 검찰은 과거 군사정권 시대로 회귀 했으며 개석열의 내로남불이 극성을 부리는 막장 드라마다 해도 해도 정도가 지나친 개석열의 전횡으로 국격은 떨어지고 국민은 핍박 받고 있다 한동훈과 독대가 개석열 자존심 보다 더 중요한가? 과거 우리나라 민주화는 학생들에 의해 쟁취 됐지만 개석열 집권 후 개판을 쳐도 학생들의 동요는 없었다 학생들도 그만큼 취업..

카테고리 없음 2024.09.25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10월 16일은 재보궐선거 날이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선거법 위반으로 자격이 박탈당한 당선인이나 직무 중 궐위가 생긴 지자체장을 다시 선출하는 선거를 보궐선거라고 한다 내가 전국적인 재보궐선거를 일일이 다 알수는 없고 내 지역 보궐선거나 이야기 하련다 나는 전남 영광군에 거주한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당선 된 군수가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200만원을 선고 받고 군수직을 잃었다 이번 10.16 보권선거의 유력 후보로는 민주당 장세일 후보와 조국혁신당 장현 후보다 그러고보니 둘다 장씨네 집안 같은데 누가 한명 양보하면 집안 싸움은 막을 수 있겠건만 양측이 원체 팽팽하다보니 양보 할 생각은 없을게다 헌데 민주당 장세일 후보가 군민들에게 자신이 당선되면 "기본소득" 이라는 명목으로 군민 1인당 100만 원 씩 지급 ..

카테고리 없음 2024.09.24

그래도 가을은 온다

태픙 풀라산은 추석까지 이어진 마지막 더위도 몰고 왔지만 또한 마지막 더위까지 거둬갔다 집중호우 한방으로 더위는 끝났고 밤으론 이불을 끌어당길만큼 다소 쌀쌀한 날씨로 급반전 시켰다 피해는 있었지만 감당 못할 만큼은 아닌 듯 하며 지각한 가을의 발걸음을 재촉했다 그 몇일새 가울색은 완연하고 조석으론 따뜻한 차 한잔이 그리워지는 절기다이젠 사과도 색조화장을 시작 했으니 붉은 기운이 돈다 부사라는 저장용 사과로 가장 많이 재배하는 품종 일게다 들녁도 어느새 노랗게 물들기 시작 했다 남도의 들녁엔 가을이 좀 늦다 2모작도 2모작 이지만 요즘은 보리 재배도 많이 줄었고 굳이 벼를 일찍 심어야 할 필요가 없으니 주로 6월달에 심기 때문에 들녁의 가을이 늦어지는 것이다추울 땐 난방비가 열받치게 하고 더울 땐 냉방비 ..

카테고리 없음 2024.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