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548

태형이 있는 싱가포로

죄를 지으면 벌을 받는게 당연하다 싱가포로에는 재밋는 형벌이 있는 데 태형 제도가 아직도 있다고 한다 놀라운 일은 태형이란 현대사회에선 아주 미개한 민족이나 실행할법한 형벌이며 전근대적 형벌이다 우리나라도 조선시대 까지는 곤장이라 하여 체벌을 가했으며 중동의 여러 나라에선 도둑질을 하면 손목을 자른다는 소문도 있었지만 확인 된건 아니다 죄를 짓지않은 사람에겐 재밋울 것 같지만 맞는 사람에겐 공포다 싱가포로는 동남아 경제강국으로 주로 중국계 민족이 주축이다 면적은 720km2 정도이고 면적이 적으니 인구 또한 적은 600만명 정도로 작은 국가다 하지만 물가는 비교적 높고 특히 주거비용이 많이드는 나라다 반면 국민소득이 높아 삶의 질은 높은 편이다 이런 나라에 형벌 증 태형이 아직도 있다는 건 사실 의외다 ..

카테고리 없음 2024.09.11

고래사냥 갑시다

과거에는 통기타 가수들이 많았다 주로 7ㅡ8십년대 까지 많이 활동을 했는 데 그들에겐 늘 기타가 들려 있었고 스스로 자작곡도 직접해서 노래를 부른 경우가 많았다 요즘은 잊혀진 노래가 된 것 같은 데 고래사냥 이라는 여름 노래가 있었다 송창식 이라는 가수가 불렀는 데 그땐 참 인기가 많았었다 날씨가 원체 더우니 문득 그 노래가 생각난다 "자~~~ 떠나자 동해 바다로~~~" 시작하던 노래였는 데 당시만 해도 여름휴양지의 대명사는 강원도 였다 물론 아직도 강원도는 우리 국민이 찾는 1순위 여름 휴양지다 9월의 기온치고 35도에 육박하는 날은 내 기억에 오늘이 처음인 듯 하다 기상이변일까 아니면 어쩌다 그런걸까? 어느날 세상이 반대로 바뀌어 12월에 바캉스를 가고 7월에 스키장을 찾는 그런날이 온다면 참 거시기..

카테고리 없음 2024.09.10

UFO UAP 외계인

인간의 호기심은 어디까지일까? 대부분 사람은 인간의 영역을 뛰어넘는 일에 관심이 많을 게다 유령 이야기도 인간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소재 중 하나며 사후세계 또는 묫자리 풍수와 같은 인간이 죽음으로 인해 발생 하는 일은 언제 들어도 신비하고 공포로 다가온다 이것만 있는 건 아니다 UFO 또는 UAP 현상 그리고 그것을 조종 할 외계인도 있다 한국경제 9월 6일자 뉴스에는 미국방부에서 2017년 까지 근무하다 퇴직한 루이즈 엘리존도가 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됐다며 새로운 UFO 또는 외계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기사를 올렸다 책 제목은 임박 (Imminent)이다 무엇이 그리 임박 했는지는 몰라도 꽤 급한 모양이다 나는 사실 천문학이나 우주에 대한 지식은 없어도 늘 신비롭게 생각하고 있긴 하지만 한번..

카테고리 없음 2024.09.08

육참골단

전쟁이란 비극 이지만 그렇다고 피할 수도 없고 없어질 수도 없는 무력 행위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 지역을 점령 하면서 우크라이나나 서방은 한때 고조된 분위기 였지만 지금은 달라졌다 아마도 젤렌스키의 일생일대 최대 실수가 쿠르스크 지역 점령이 아닐까 생각 한다 병력도 부족하고 화기 또한 지원받는 입장에서 전선을 확장 한다는 것은 일정한 병력과 화기를 쿠르스크에 묶어놓는 결과로 자신들의 영토에서 벌어지는 전쟁에는 그만큼 불리 하다는 것이다 젤렌스키가 친러 행위를 한 꼴이다 그새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미사일을 이용 대대적인 공세를 펼쳐 더 많은 영토를 점령했다 자신들의 영토 일부를 내주고 적의 영토를 더 많이 확보한 것이다 모르긴 해도 러시아군은 힘이 있어도 우크라이나 군을 쿠르스크 지역에서 내쫒..

카테고리 없음 2024.09.06

한동훈일 좋아했던 이유

그럴줄은 알았지만 너무 빨리 현실이 되었다 한동훈표 제3자 특검임명을 민주당이 받자 한동훈이 주춤 거리고 있다 찐 보수가 아니였던 국민이 한동훈을 좋아했던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윤석열에 맞설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 일게다 나 역시 마찬가지다 대통령 병에 걸린 한동훈을 이용하여 개석열을 견제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는 것을 이해 한 사람 이라면 야당 보다는 한동훈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판단 했을 것이다 헌데 이젠 진퇴양난이다 한동훈이 자신이 제안한 제3자 특검임명을 스스로 걷어차며 자신의 꿈인 대권도전 역시 걷어차는 격이 됐다 야당의 힘으로 불가능한 탄핵이나 특검은 한동훈의 협조없인 불가능 하다 주인을 물어버린 개가 개석열이다 그 뒤를 한동훈이 똑같은 짓을 했다 한동훈 역시 자신의 주인을 물었다 그래서 국..

카테고리 없음 2024.09.05

양파 농사를 준비할 때

계절마다 시기마다 농사 짓는 방법이나 품목도 바뀐다 양파나 마늘은 가을에 심어 겨울을 나야만 뿌리가 앉는다 춘화처리라고 한다 일정 시간 저온처리가 필수다 양파나 마늘은 비늘줄기가 비대해지면 양파나 마늘이 된다 올 가을엔 양파를 3ㅡ4백평 심어보려고 한다 양파 농사를 하려면 양파 모종을 키워야 한다 요즘은 양파도 모종을 키워주는 곳이 있다는 데 나는 의뢰를 할 만큼 많이 심질 않으니 그럴 필요는 없고 내 손으로 직접 키우려고 한다양파씨가 생각보다 비싸다 한통에 십 몇만원 씩 하는 씨앗도 있더만 나는 제일 싼 40000원 짜리 2통을 샀다 한통이면 대략 200여펑 심는다고 한다 양파는 봄철 꽃대가 많이 나오면 낭패다 꽃대가 나오는 놈을 전라도에선 숫놈 이라고 한다 꽃대가 나오면 양파로서는 가치가 없어진다 씨..

카테고리 없음 2024.09.04

부추 꽃

귀하면 소중한 것이다 이 가을의 문턱에 꽃이 흔할리 없다 그러니 잡초 꽃 하나도 아름답게 보이는 건 당연하다 잡초는 아니지만 부추 꽃이 활짝폈다 부추는 몇번이나 잘라냈는지에 따라 꽃 피는 시기가 다소 달라진다 부추는 이른 봄 한기가 사라질 무렵이면 베어먹을 수 있고 한해면 여러번 베어 먹는 채소다 무더위가 절정일 무렵 부터 부추 꽃이 피기 시작한다만약 부추 꽃이 한개만 피었다면 그저 하나의 잡초 꽃과 다를게 없을 게다 안개 꽃도 마찬가지다 듬성듬성 피었다면 아름다움울 느끼지도 상품성도 없다 벚꽃도 그렇다 무리를 지어 피어나니 이쁜게 아니겠나 부추는 씨앗과 뿌리 모두 번식이 된다 일단 한주라도 심으면 해마다 포기가 늘어나고 씨앗이 떨어져 또 발아한다부추와 궁합이 잘 맞는 음식은 오이다 파 종류는 따뜻한 채..

카테고리 없음 2024.09.03

계엄과 쿠데타

계엄이나 쿠데타는 아주 예민한 말이다 함부로 사용하면 후폭풍이 대단한 무력 행사다 계엄이 전쟁이나 내란과 같이 경력으로 치안을 담보 할 수 없을 때 군을 동원하여 사법권과 행정권을 장악하는 행위라면 쿠데타는 무력으로 권력을 찬탈하는 행위로 모두 무장병력을 이용한 무력 행위다 권력은 국민에 의해 위임받은 자가 행사 해야지 무력을 이용하면 강한 저항을 받기 때문에 권력자라 하더라도 함부로 행사하기 어렵다 요즘 민주당에서 계엄 이야기를 솔솔 풍긴다 무력을 행사하는 정치는 후진국일수록 빈도가 높고 권력을 찬탈 하거나 지키려는 의도에서 발생한다 우리도 과거 오랜 시간동안 군이 정치에 개입했고 노태우 까지를 군사정부라 부른다 이후 위기가 있을 때마다 쿠데타 또는 계엄령 발동이 사회를 불안케 했다 쿠데타 또는 계엄은..

카테고리 없음 2024.09.03

병사월급 200만 원 시대

내년부터 병사 월급이 대폭 인상된다 병장 월급이 205만원 정도라고 하는 데 문제는 초급 간부와 초임 장교들과의 형평성이다 이제까지 우리는 무의식 중에 병역은 의무이고 그래서 무보수에 가까운 애국적 봉사라고만 생각 했었다 아무리 화폐 가치가 없다해도 월 200만원 이상의 보수라면 적은 건 아니라고 생각 한다 아직도 최저임금도 안되는 돈으로 생활하는 국민들이 너무 많다는 것을 생각하면 200만원은 결코 적은 액수가 아니다 격세지감이긴 하지만 79년 이등병 월급이 1600원 이였고 다음해인 80년도 부터 인상 된다기에 기대를 했는 데 100원 올라 1700원을 받았다 설마 병사들 월급 왕창 올린다고 쿠데타 일으키진 않겠지 상황은 많이 변했다 7ㅡ8십년대 까지는 개인의 행복과 가치 보다는 국가 경제를 우선시 ..

카테고리 없음 2024.09.03

실력인가 능력인가?

권력은 능력일까 실력일까? 개석열에겐 실력은 아닐게고 국민이 위임한 능력이라 함이 맞을게다 권력에는 살아있는 권력과 죽은 권력이 있다 권불십년 아무리 높은 권세라도 10년을 가지 못한다고 했다 권력과는 무관 하지만 화무십일홍 이라는 말도 있다 아무리 붉고 아름다운 꽃도 십여일을 넘기지 못한다는 말이다 영원한 것은 없으며 높은 자리에 있을 때 겸손 하라는 말일게다 자신의 실력이 상대와 비교하여 떨어진다면 그땐 실력 보다는 능력을 보여주어 상대를 압도하려 하는 건 어쩌면 인지상정이라 하겠지만 무엇이든 과유불급하면 역효과를 초래한다 개석열은 정치에 정자도 모르는 놈이 어쩌다 대통령이 됐다 한마디로 어대다 나의 우월함을 보여주기 위해선 실력이 있어야지 어부지리로 얻은 능력으로는 안된다 개박이 때도 그랬는 데 개..

카테고리 없음 2024.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