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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헌 또는 불합치

"남녀가 평등하다"를 넘어 때론 여성이 우월한 지위에 있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역차별 이라는 말이 나온다 그럼 세계 각국의 남녀평등 지수는 얼마나 될까? 성평등 지수는 있다만 남녀평등 지수가 있는지는 몰라도 우리는 경제력으로 비교할 때 결코 뒤지지 않을만큼 여성권익이 신장 된 나라가 아닐까 생각한다 우리나라는 병역자원이 부족한 나라다 그럼에도 전직 대통령들은 표를 의식한 복무기간 단축 정책을 추진했다 엎친데 덮친 격이다 우리나라 군복무 기간은 대통령 령으로 36개월 까지 연장 가능한 나라다 병역자원이 부족 하면서도 여성은 강제징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여성들이 자신의 권리신장은 주장하면서 병역의무에선 제외 되는 것이 과연 합리적인지는 헌법소원으로 청구 판결한다 오늘자 뉴스에는 또 합헌 이라는 판결이 나왔다고..

카테고리 없음 2023.10.02

가을의 소소한 즐거움

거렁뱅이도 가을이면 먹을 건 걱정하지 않아도 될만큼 풍성한 계절이다 이웃집 대추를 한줌 훔쳐먹고 살수도 있는 데 이 가을의 백미 중 하나가 도토리와 밤 줍기 아닐까 생각한다하지만 도토리는 관상용은 몰라도 전분을 채취 하려면 여러번의 공정과 노력이 많이들어 힘겹고 번거롭다 하지만 밤은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견과류로 생으로도 먹을 수 있는 과일이며 생으로 먹는 게 찌거나 군밤 보다 좋다고 한다 밤을 주우며 즉석에서 이빨로 껍질을 까고 다시 속껍질을 벗겨내면 오독오독 씹어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좀 텁텁한 타닌 성분이 입안을 떨떠름 하게 하지만 생밤이 오히려 몸에 좋단다어쩌다보니 전남 영광으로 이사온지도 13년 쯤 됐는 데 둥지를 튼 곳이 밤나무 조림지 앞이다 한 40년 쯤 전에 산주가 소득을 목적으로 4ㅡ5천여..

카테고리 없음 2023.10.02

이쁘죠

아마 추석명절 음식도 이렇게 이뻤을 것이다 마주앉아 소주에 이쁜 전이나 갈비찜 안주로 분위기 띄우고 맛은 없지만 이재명이나 윤석열도 씹어 보았을 것이다 그랬으면 명절 잘 보내신 것이다용설란 이라고도 하던데 그건 아닌 것 같고 용설란의 일종인 것 같다 꽃은 참 이쁜데 순백의 진주 같다인터넷을 찾아보니 유카라는 이름도 있은 것 같다 봄에도 한그루가 폈었다 아직도 그 흔적이 남아 있는 데 검게 변한 꽃대가 서있다그래도 추석맞이 하라고 딱 좋은 시기에 꽃이 폈으니 추석선물치곤 괞찮은 선물이다 들꽃을 제외하면 내가 볼수 있는 이 가을의 마지막 꽃이 아닐까 싶다똑같은 꽃이라도 가을에 피는 꽃은 느낌이 다르다 왠지 시린듯 하면서 하얂 무명치마를 바람에 날리듯 외롭게 홀로 피었으니 애처롭다 관엽식물이나 열대식물은 원줄..

카테고리 없음 2023.10.01

원폭 피해동포 초청 오찬

명절을 맞아 윤석열이가 재일 동포 및 국내 거주자 원폭 피해자들을 초청하여 오찬을 했다며 보수언론은 침을 튀기며 자랑하고 있다 78년만의 초청 이란다 헌데 왜 그들이 피폭 당하고 고통속에서 살아가는지에 대해선 일언반구도 없이 그냥 미래지향적 차원 이라고 한다 피폭 재일동포를 위한 위로와 오찬이 미래지향적이다? 누군 조선시대로 과거지향적인가? 윤석열은 왜 일본이 원폭을 두발이나 맞아야 했는지 부터 헤아려야지 단순히 원폭 피해자만 초청하여 오찬을 한다고 미래지향적 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라 하겠다 일본이 원폭 피해국 이라 하지만 원폭을 맞은 건 맞지만 피해국은 아니다 맞을 짓을 했으니까 맞은 것인데 아직도 반성을 못한다는 건 큰 문제다 강점기 이야기는 빼더라도 독도 문제만 놓고도 충분히 쪽바리들의 마음을 읽을..

카테고리 없음 2023.09.30

명절 즐거우셨나요

추석이든 설이든 명절은 가족간 만남의 시간이다 예전처럼 자주 만날 기회는 없지만 명절 때면 그나마 모일 수 있는 기회다 예전 같으면 크고작은 애경사에 모두 참석하여 안부를 묻고 화목을 도모 했지만 요즘은 4촌만 넘으면 누가 누군질 모르는 경우도 많고 어지간한 애경사엔 참석조차 않하는 경우도 많다 드물긴 하지만 명절이면 꼭 일어나는 존속간 사건이 있는 데 대부분은 재산분활 즉 상속 때문에 불행한 일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되면 안모인만 못하다 이번 추석 이라고 그냥 넘기기엔 뭔가 섭섭 했을까? 어김없이 존속간 폭행 사고가 일어났다 경북 김천에선 부모님과 아내를 둔기로 폭행한 40대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역시 재산 문제였다 사실 부모님의 도움없이 세상을 살아가긴 여간 힘든게 아니다 내 스스로 노력..

카테고리 없음 2023.09.29

겁나서 선생질 해먹겠나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과거 발언 중 "이거 대통령 해먹겠나?"던 말이 생각난다 추석인 오늘도 호원 초등학교 이영승 교사의 죽음이 회자되고 있다 시대에 따라 선호하는 직업군도 달러졌다 한땐 초등학교 교사가 꿈이였던 학생들도 많았고 특히 단발머리 여고생들의 로망이기도 했었다 과연 앞으로도 초등학교 교사가 선호대상이 될 직업일까 묻는다면 요즘 같아선 "아니요" 라고 답할지도 모른다 호원 초등학교 이영승 교사의 죽음으로 인해 교사들의 수난 시대가 도래 했다는 걸 알 수 있다 이영승 교사는 2021년 8월에 결국 목숨을 끊었다고 한다 요즘 세상으로 치면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이야기다 그런 옛날 이야기가 추석명절 전후로 많은 울림을 주고 있다 이영승 교사는 피해 학생 부모로 부터 시달림에서 벗어나고자 휴직을 하고 군..

카테고리 없음 2023.09.29

베푼 만큼 돌려받으세요

얼마전 뉴스에는 장대비가 내리는 와중에 폐지줍던 노인에게 우산을 씌워주고 용돈 3만원 까지 건네준 여성의 이야기가 올라 왔었다 아마도 학교에서 근무하던 여성 이였던 것 같다 참 따뜻한 사람 이라는 감동을 받았는 데 오늘은 중학생들이 똑같은 도움을 줬다는 이야기가 기사화 됐다 지나가던 차량의 블랙박스에 찍힌 영상이 등장해서 알려졌다고 하는데 어른들 흉내를 낸 것 아닐까? 윗사람이 하니 학생들도 보고 배웠나보다 그래서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고 했던 것일게다 이런 전염병 이라면 전국민이 걸려도 두려울게 없다 요즘 세상은 남에게 베풀진 않더라도 남의 것을 탐하지만 안해도 착한 사람이다 헌데 타인의 어려움에 자신의 도움을 제공 한다면 이는 천사라 하겠다 손수례 한번 밀어주고 우산 한번 씌워드린게 뭐 대단한 ..

카테고리 없음 2023.09.28

윤석열의 안목

신원식의 60mm 박격포 조작사건은 이미 널리 알려진 일이다 신원식이 중대장 시절 60mm 박격포를 잘못 발사하여 중대원이 사망한 사건이며 1985년 일어났다 박격포는 역사가 깊은 소대 중대 연대 화기로 60mm 81mm 4.2인치 3 종류의 박격포를 우리군은 운용하고 있다 모두 곡사화기로 60mm 박격포는 소총 중대 각 소대마다 1문 씩 배치되며 81mm 박격포는 대대 화기로 중화기 중대 3개 소대에 각 3문 씩 9문을 운용하고 1개 소대는 대전차 화기인 57mm 무반동 총을 운용했었다 지금은 90mm 무반동 총으로 바뀐 것으로 알고있다 4.2인치 박격포는 연대화기로 각 연대마다 1개 대대가 있었다 모두 포구장전식으로 포탄을 발사할 때 포구로 삽입하여 발사한다 역사는 1400년대 부터 사용 했다고 하나..

카테고리 없음 2023.09.27

이정도면 추석선물 손색없죠

정말 똥구멍이 찢어질만큼 가난했다 그래서 가난이 지겨웠고 성공하고 싶었다 행운의 여신이 찾아왔을까 한 사람은 대통령이 됐고 다른 한 사람은 대통령이 되려고 했다 개박이와 이재명 이야기다 죽쒀 개준다더니 두 인간만 좋은 일 시켰다 정말 개만도 못한 인간들 이였다 여기 그와는 정반대되는 젊은이가 있다 이름도 없고 나이도 모르지만 그의 이름은 그저 20대 젊은이다 그의 어린시절 삶은 눈물이 시리도록 가슴 아팠지만 이제 그 슬픔은 누군가를 도울수 있는 행복으로 바뀌었다 장학금이 그의 인생을 바꿨다 학업을 중단 할 위기에 처했던 그는 한국장학재단의 도움으로 대학을 졸업 할 수 있었다고 한다 한국장학재단이 25일 밝힌 내용에 따르면 그 젊은이가 11억 원을 기부 했다고 한다 10억 원은 일시불 기부고 1억 원은 매..

카테고리 없음 2023.09.26

우크라이나 대선

우크라이나 대선이 내년 3월 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총선과 비슷한 시기다 또 우크라이나 총선은 다음 달 이라고 하는 데 전쟁 중이라 선거가 치뤄질지 미지수라고 하며 서방에선 선거를 치루라고 압박하는 모양이다 총선은 어찌될지 모르지만 대선을 치룬다면 현 대통령인 볼르디미르 젤렌스키가 유리할 것 같다 현재 볼르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의 지지도가 90%에 육박 한다고 한다 우크라이나 헌법에는 전쟁 중 계엄령이 선포되면 선거를 미룰수도 있다고 하는 데 젤렌스키도 이런 조항을 이용 하려고 하는 모양이다 아무리 자신에게 유리 하다고 한들 한번 더 선거없이 대통령에 재임 할 수 있다면 싫어 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서방에선 튀르키예 선례를 들며 선거를 치루도록 압박하고 있다고 한다 튀르키예는 강진으로 5만 명 이상이 죽고..

카테고리 없음 2023.09.26